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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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탄식 같은 감탄사가 저절로 새어 나온다.
눈에 띄게 화려하고 높은 건물은 없지만,
하늘과 맞닿은 코카서스 산맥 아래
자리한 도시 모습에 괜히 가슴이 벅차다.

푸른 산 아래 만들어진 도시의 집들은
옹기 종기 모여 있다.
한없이 높은 하늘에
마음을 빼앗겼는지도 모르겠다.

@ 권호영 -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푸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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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자랑
박근호 지음 / 히읏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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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없어서 걱정된다는 사람들에게
가끔 이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딱 한 번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면 삶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 딱 한 번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며
꼭 엄청 위대한 일을 해내야 하는건 아니다.

아, 나도 할수 있구나.
그냥 그 사실을
잔잔하게만 느낄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딱한번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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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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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야.
널 만나기 전에도 너였어.
자연스레 전이된 마음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틀렸어.

이건 아주 온전하고 새롭고 다른 거야.
그러니까 너야.
앞으로도 영원히 너일 거야.

한아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채 말하지 못했고
물론 경민은 그럼에도 모두 알아들었다.

정세랑 - 지구에서 한아 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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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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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숙주와 양념에 버무린
태국 요리를 먹다가 이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닭고기 요리 아주 맛있네요!"
"그거....... 게예요."

닭이랑 게를 구분 못 하는 형편이라
요리나 미식에 대한 주제로 청탁이 오면
웬만해서는 거절하고 있다.
솔직히 나 같은 사람은
SF 소설속 캡슐 음식
비슷한 것만 먹고 살아도 된다.

그런 나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가르쳐주려 애쓴 것도 L이었다.

정세랑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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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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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못하는 일이라도
함께라면 할수 있다.
혼자서는 힘든 일이라도
함께라면 좀더 쉬워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여야 하고
함께 할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 양원근 - 부의 품격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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