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기라성 지음 / 자상한시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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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래전부터 느껴왔던 건데
함께사는 세상이나 희생, 평화 같은 가치보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 부자되는 법,
혼자서도 잘 살아남는 방법 따위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다.

왜들 그렇게 아프게만 사는 걸까.
지구인의 삶에
웃음이나 행복만 가득할 수는 없는 걸까.

...

이 책은 요리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요리는 거들뿐,
그저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이건 오래전부터 느껴왔던 건데
함께사는 세상이나 희생, 평화 같은 가치보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 부자되는 법,
혼자서도 잘 살아남는 방법 따위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다.

왜들 그렇게 아프게만 사는 걸까.
지구인의 삶에
웃음이나 행복만 가득할 수는 없는 걸까.

...

이 책은 요리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요리는 거들뿐,
그저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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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기라성 지음 / 자상한시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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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
아는 것이 많다고 자부하다가
보지 못했음에도 보았다고 믿으며
결국 많은 것을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차라리 무지한 편이 나을지도.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젠 좋은 이들을 놓치는 바보 같은 짓은 그만하고 싶다.

당신도 그러하다면, 지금 당장
오징어순대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
아는 것이 많다고 자부하다가
보지 못했음에도 보았다고 믿으며
결국 많은 것을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차라리 무지한 편이 나을지도.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젠 좋은 이들을 놓치는 바보 같은 짓은 그만하고 싶다.

당신도 그러하다면, 지금 당장
오징어순대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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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기라성 지음 / 자상한시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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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라는 걸 하고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정확하게는 좀 더 능동적인 하루를
살게 되었다고나 할까?

먹는다는 건 역시나 지구인의 삶에선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 틀림이 없다.

더 잘 먹고 싶었고,
잘 먹다 보니 더 잘 살고 싶었고,
더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파헤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온 것이다.

글을, 쓰게 되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자상한시간

요리라는 걸 하고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정확하게는 좀 더 능동적인 하루를
살게 되었다고나 할까?

먹는다는 건 역시나 지구인의 삶에선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 틀림이 없다.

더 잘 먹고 싶었고,
잘 먹다 보니 더 잘 살고 싶었고,
더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파헤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온 것이다.

글을, 쓰게 되었다.

@기라성 - 야무지게 비벼 먹는 소중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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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지음, 황유원 옮김 / 읻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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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앉아서 이야기한다.
조용히, 중간중간 오래도록 침묵하며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
언어 없이, 말 없는
당신 눈의 조용한 천국 아래로
흐르는 그 흐름을

만남의 순간 너머로 가기 위해,
그러는 동안 그 흐름은
여전히 공기 중에 떠 있다.

떨어지기 위해 -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월리엄 칼로스 월리엄스 - 「패터슨」
읻다

우리는 앉아서 이야기한다.
조용히, 중간중간 오래도록 침묵하며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
언어 없이, 말 없는
당신 눈의 조용한 천국 아래로
흐르는 그 흐름을

만남의 순간 너머로 가기 위해,
그러는 동안 그 흐름은
여전히 공기 중에 떠 있다.

떨어지기 위해 -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월리엄 칼로스 월리엄스 - 「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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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독 흰 고독 (리커버 개정판)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김영도 옮김 / 필로소픽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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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그곳으로 떠나고 싶을 뿐이었다.

지금 내 가슴에는 여전히 어제의 고독감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혼자 있을 수 있다는 신비감이
나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나는 전과 다름없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안정감이 느껴졌다.
나는 인간능력의 한계까지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그곳으로 떠나고 싶을 뿐이었다.

지금 내 가슴에는 여전히 어제의 고독감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혼자 있을 수 있다는 신비감이
나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나는 전과 다름없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안정감이 느껴졌다.
나는 인간능력의 한계까지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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