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근후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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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언제나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에 주의하지 않았을 뿐이다.
- 파스칼

정신의학에서는 남 탓하는 습관을
‘합리화‘라든지 ‘투사‘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쉽게 말해서 어떤 상황에 몰린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없는 사실도 엮어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운다고 하겠다.
이런 태도로 살면 잠깐은 편하다.
언제나 마음이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이 바뀌는 데는 일말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법
© 이근후 - 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책들의정원

진실은 언제나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에 주의하지 않았을 뿐이다.
- 파스칼

정신의학에서는 남 탓하는 습관을
‘합리화‘라든지 ‘투사‘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쉽게 말해서 어떤 상황에 몰린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없는 사실도 엮어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운다고 하겠다.
이런 태도로 살면 잠깐은 편하다.
언제나 마음이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이 바뀌는 데는 일말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법
© 이근후 - 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책들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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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머문 풍경
이시목 외 11명 지음 / 글누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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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길을 따라 이어지고,
길은 그 삶을 다시 길로 이끈다.
때론 굽이지고 때론 뻗어나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간과 공간을 잇는 게 길이다.

...

바람이 욕심껏 불어와
가을빛에 잠긴 옛길을 잠시 흔들다 갔다.

그래도 가을빛은 쉬이 잦아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 분분해질 뿐, 환해질 뿐, 아련해질 뿐.
가을날, 유랑자의 길은 그렇게
혼미해지도록 아름다운 계절과 잇닿아 있었다.

길은 닫혀 있는 법이 없다.

...

유랑과 유람, 길과 집, 어머니와 나 사이
아프도록 아름다운 형벌
#김주영 #경상북도 #청송군 #이시목

소설이 머문 풍경
글누림

삶은 길을 따라 이어지고,
길은 그 삶을 다시 길로 이끈다.
때론 굽이지고 때론 뻗어나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간과 공간을 잇는 게 길이다.

...

바람이 욕심껏 불어와
가을빛에 잠긴 옛길을 잠시 흔들다 갔다.

그래도 가을빛은 쉬이 잦아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 분분해질 뿐, 환해질 뿐, 아련해질 뿐.
가을날, 유랑자의 길은 그렇게
혼미해지도록 아름다운 계절과 잇닿아 있었다.

길은 닫혀 있는 법이 없다.

...

유랑과 유람, 길과 집, 어머니와 나 사이
아프도록 아름다운 형벌
#김주영 #경상북도 #청송군 #이시목

소설이 머문 풍경
글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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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머문 풍경
이시목 외 11명 지음 / 글누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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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에서 우쭐대기를 좋아했다.
미워하는 일본인 수학 선생 뒤에다
주먹질하다 들켜 야단맞고,
까불지 않고 얌전히 공부하면
진급시키겠다는 제의를 거절하고
삼학년을 재수했다.

3:1 운동 가담후 재판장의
˝나중에 나가서 또 이런 짓을 하겠냐?˝ 는 질문에
과장된 제스처로
˝죽어도.˝ 라고 대답한 일화도 있다.

영화처럼 살다 간 이,
인생 레디 고!
- 이정교

#심훈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소설이 머문 풍경
글누림

남 앞에서 우쭐대기를 좋아했다.
미워하는 일본인 수학 선생 뒤에다
주먹질하다 들켜 야단맞고,
까불지 않고 얌전히 공부하면
진급시키겠다는 제의를 거절하고
삼학년을 재수했다.

3:1 운동 가담후 재판장의
"나중에 나가서 또 이런 짓을 하겠냐?" 는 질문에
과장된 제스처로
"죽어도." 라고 대답한 일화도 있다.

영화처럼 살다 간 이,
인생 레디 고!
- 이정교

#심훈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소설이 머문 풍경
글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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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를 조금씩 좋아하게 되었으며,
그곳이 내 자리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마침내 우리 가족도
행복에 거의 가까워져 있는 것 같았다.

그건 언니가 떠오르면
죄책감이 느껴질 만큼의 행복이었다.
죄책감이 가슴을 쿡쿡 찌를 때마다 속으로
언니에게 말을 걸어야 했을 만큼의 행복.

언니, 사람의 마음엔 대체 무슨 힘이 있어서
결국엔 자꾸자꾸 나아지는 쪽으로 뻗어가?

@백수린 - 눈부신 안부
문학동네

나는 도시를 조금씩 좋아하게 되었으며,
그곳이 내 자리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마침내 우리 가족도
행복에 거의 가까워져 있는 것 같았다.

그건 언니가 떠오르면
죄책감이 느껴질 만큼의 행복이었다.
죄책감이 가슴을 쿡쿡 찌를 때마다 속으로
언니에게 말을 걸어야 했을 만큼의 행복.

언니, 사람의 마음엔 대체 무슨 힘이 있어서
결국엔 자꾸자꾸 나아지는 쪽으로 뻗어가?

@백수린 - 눈부신 안부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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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글쓰기
김연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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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수학 문제 푸는 것처럼 답을 맞추는 게 아닌
놀이이자 예술로 여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글로서 예술을 빚은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이 책에 데려왔어요.
문학의 거장 셰익스피어를 초대하여
그의 지혜와 영감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단어들을 배우고,
직접 글을 쓰며 언어의 마법을 연습할 거예요.
마치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워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우리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만들어낼 거예요.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글쓰기
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
©김연준
미다스북스

글쓰기를 수학 문제 푸는 것처럼 답을 맞추는 게 아닌
놀이이자 예술로 여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글로서 예술을 빚은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이 책에 데려왔어요.
문학의 거장 셰익스피어를 초대하여
그의 지혜와 영감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단어들을 배우고,
직접 글을 쓰며 언어의 마법을 연습할 거예요.
마치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워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우리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만들어낼 거예요.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글쓰기
셰익스피어처럼 언어 마법사 되기
©김연준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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