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1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선자가 세 살 됐을 때에야 비로소
선자의 부모는 옆에 누운 작은 몸뚱이가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지를 몇 번이고
계속해서 확인하지 않고도 잠을 잘 수 있었다.

훈이는 딸아이에게 옥수수 껍질로 인형을
만들어 주었고, 담배를 끊은 돈으로 사탕을 사주었다.

ⓒ 이민진, 이미정 옮김 - 파친코 1
문학사상

선자가 세 살 됐을 때에야 비로소
선자의 부모는 옆에 누운 작은 몸뚱이가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지를 몇 번이고
계속해서 확인하지 않고도 잠을 잘 수 있었다.

훈이는 딸아이에게 옥수수 껍질로 인형을
만들어 주었고, 담배를 끊은 돈으로 사탕을 사주었다.

ⓒ 이민진, 이미정 옮김 - 파친코 1
문학사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단 -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
탁월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 롭 무어 - 결단
다산북스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
탁월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 롭 무어 - 결단
다산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게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어요.
손을 뻗어서 닿을 수는 없지만
두 눈을 감으면 비로소
선명해지는 이름들이죠.

이름들과 나 사이에는
너무나 많은 길이 있어,
어느 날에는 너무 빨리 도착했고
어느 날에는 영영 닿지 못했습니다.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제게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어요.
손을 뻗어서 닿을 수는 없지만
두 눈을 감으면 비로소
선명해지는 이름들이죠.

이름들과 나 사이에는
너무나 많은 길이 있어,
어느 날에는 너무 빨리 도착했고
어느 날에는 영영 닿지 못했습니다.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으뜸체력 - 인생의 번아웃에 지지 않는 힘
심으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우리가 마음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들은
사실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며,
몸의 문제 또한 몸만의 문제가 아니다.
몸과 마음은 너무나 끈끈하게 이어져 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몸이 무너지고,
몸이 무너지면 마음이 무너진다.
어디서부터 비롯된 문제인지 안다고 해도
결국에는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뒤섞여 버린다.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는 문제다.

하지만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이 이것이다.
내 몸 구석구석에 신경을 쏟는 동안만큼은
그 어떤 고민도, 걱정도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
우리가 마음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들은
사실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며,
몸의 문제 또한 몸만의 문제가 아니다.
몸과 마음은 너무나 끈끈하게 이어져 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몸이 무너지고,
몸이 무너지면 마음이 무너진다.
어디서부터 비롯된 문제인지 안다고 해도
결국에는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뒤섞여 버린다.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는 문제다.

하지만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이 이것이다.
내 몸 구석구석에 신경을 쏟는 동안만큼은
그 어떤 고민도, 걱정도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독이는 밤 - 달빛 사이로 건네는 위로의 문장들
강가희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대인 우리 부부가 아이도 낳지 않고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제정신이냐고 되물었다.

누구보다 불안한 사람은 나였지만
응원해주는 이보다 훈수를 두는 쪽이 훨씬 많았다.
그들은 평균이 깨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균형의 균열이 불편했을 수도 있고,
나를 아껴서 정해진 길을 편하게 걷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내 입장에서는 남들과 다른 길을
틀린 길로 대하는 사고방식이 내심 서운했다.
당시 나에게 필요한 것은 간섭이 아닌 공감이었다.
아무 말 없이 손을 꼭 잡아주는 사람이 절실했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30대인 우리 부부가 아이도 낳지 않고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제정신이냐고 되물었다.

누구보다 불안한 사람은 나였지만
응원해주는 이보다 훈수를 두는 쪽이 훨씬 많았다.
그들은 평균이 깨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균형의 균열이 불편했을 수도 있고,
나를 아껴서 정해진 길을 편하게 걷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내 입장에서는 남들과 다른 길을
틀린 길로 대하는 사고방식이 내심 서운했다.
당시 나에게 필요한 것은 간섭이 아닌 공감이었다.
아무 말 없이 손을 꼭 잡아주는 사람이 절실했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