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여행자의 쳇바퀴

• 자청 - 역행자
웅진지식하우스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여행자의 쳇바퀴

• 자청 - 역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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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연시리즈 에세이 10
황세원 지음 / 행복우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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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공을 잘 친다는 것도,
탱고를 나보다 더 잘 춘다는 것도,
해외 여행 중에 한식을 자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나는 남미에서 처음 알았다.

˝나는 내가 남미에서
입원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나는 엄마의 바뀐 입버릇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얌전히 회사에 다니지 않아서,
혼자 오지 않아서,
남미를 엄마와 함께 여행해서,
엄마는 남미에서 입원해 본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아마 평생토록 이 이야기를 할 것이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엄마가 공을 잘 친다는 것도,
탱고를 나보다 더 잘 춘다는 것도,
해외 여행 중에 한식을 자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나는 남미에서 처음 알았다.

"나는 내가 남미에서
입원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나는 엄마의 바뀐 입버릇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얌전히 회사에 다니지 않아서,
혼자 오지 않아서,
남미를 엄마와 함께 여행해서,
엄마는 남미에서 입원해 본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아마 평생토록 이 이야기를 할 것이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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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안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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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충고를 안 함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고 믿지만,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걸 모르고 사는 것.
나는 이게 반복해서 말해도 부족할 만큼 두렵다.

내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입맛에 맞는 것들로만 만들어낸,
투명해서 갇힌 줄도 모르는 유리 상자 안에 갇혀 있을 때,
누군가 이제 거기서 잠깐 나와 보라고,
여기가 바로 출구라고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

때로는 거센 두드림이
유리 벽에 균열을 내길 바란다.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남에게 충고를 안 함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고 믿지만,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걸 모르고 사는 것.
나는 이게 반복해서 말해도 부족할 만큼 두렵다.

내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입맛에 맞는 것들로만 만들어낸,
투명해서 갇힌 줄도 모르는 유리 상자 안에 갇혀 있을 때,
누군가 이제 거기서 잠깐 나와 보라고,
여기가 바로 출구라고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

때로는 거센 두드림이
유리 벽에 균열을 내길 바란다.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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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 공간과 빛이 주는 위안
안소현 지음 / (주)안온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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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옥탑방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갑갑할 때면 옥상 한편에 놓아둔 의자에 앉아
햇빛을 쬐고 바람을 느꼈다.

한참을 앉아 콧노래를 부르며
의자에 몸을 맡긴 채 나른히 앉아 있다 보면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하늘은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노을진 많은 날을 우리는 함께 바라보며
곱고 따듯한 색들로 마음을 물들였다.

ⓒ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안온북스

좁은 옥탑방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갑갑할 때면 옥상 한편에 놓아둔 의자에 앉아
햇빛을 쬐고 바람을 느꼈다.

한참을 앉아 콧노래를 부르며
의자에 몸을 맡긴 채 나른히 앉아 있다 보면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하늘은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노을진 많은 날을 우리는 함께 바라보며
곱고 따듯한 색들로 마음을 물들였다.

ⓒ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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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하루는 없다 -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희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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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발병 초기에는 안정을 취해
더 큰 병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병과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였다.

나의 생은 병이 있든 없든 계속될 테니까,
아픈 나도 있지만 아프지 않은 때의
나도 존재하니까.
학업을 미루는 것처럼
인생을 유예하며 살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천천히라도,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조금씩 나아가며 살아가야 했다.

언제까지고
열여덟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루푸스 발병 초기에는 안정을 취해
더 큰 병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병과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였다.

나의 생은 병이 있든 없든 계속될 테니까,
아픈 나도 있지만 아프지 않은 때의
나도 존재하니까.
학업을 미루는 것처럼
인생을 유예하며 살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천천히라도,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조금씩 나아가며 살아가야 했다.

언제까지고
열여덟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었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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