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4월

반질반질한 조약돌을 날카롭게 깎으면
무엇이든 찌를 수 있어요.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둥글게 둥글게 갈면
힘껏 움켜쥘 수 있고요.

결국,
무엇도 처음부터 무기는 아니에요.
어떤 마음으로
어떤 시간을 견뎠는지에 달린 거죠.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반질반질한 조약돌을 날카롭게 깎으면
무엇이든 찌를 수 있어요.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둥글게 둥글게 갈면
힘껏 움켜쥘 수 있고요.

결국,
무엇도 처음부터 무기는 아니에요.
어떤 마음으로
어떤 시간을 견뎠는지에 달린 거죠.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마이리뷰]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 사랑과 결혼 그리고 삶이 던지는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기록
박진서 지음 / 앵글북스 / 2022년 11월

이 책은 제 옆의 단 한 사람,
그의 곁에 머물러 있기 위한 저의 다짐이며,
힘겹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기록입니다.

그리고 그를 더 사랑하기 위해 애썼던
저의 오랜 흔적들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디 상처 입지 않고
행복할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고 빛나기를 소망하며.

• 박진서 -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앵글북스

이 책은 제 옆의 단 한 사람,
그의 곁에 머물러 있기 위한 저의 다짐이며,
힘겹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기록입니다.

그리고 그를 더 사랑하기 위해 애썼던
저의 오랜 흔적들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디 상처 입지 않고
행복할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고 빛나기를 소망하며.

• 박진서 -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앵글북스

[마이리뷰]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이야기장수 / 2022년 7월

‘미래에 이 책이 어떻게 될까.
인생이 어떻게 풀릴까.’
이런 걸 너무 걱정하면
현재에, 이 문장에 집중할 수 없어요.

지금 태어나고 있는
이 문장이 가장 소중한 것이기에
그 문장을 쓰는 것 자체가
나에게 가장 절실한 필연인 거죠.

이제 아무것도 계산하지 말고
내 안에서 뜨겁게 끓어오르는 것들을 써보세요.

• 정여울, 이승원 -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야기장수

‘미래에 이 책이 어떻게 될까.
인생이 어떻게 풀릴까.’
이런 걸 너무 걱정하면
현재에, 이 문장에 집중할 수 없어요.

지금 태어나고 있는
이 문장이 가장 소중한 것이기에
그 문장을 쓰는 것 자체가
나에게 가장 절실한 필연인 거죠.

이제 아무것도 계산하지 말고
내 안에서 뜨겁게 끓어오르는 것들을 써보세요.

• 정여울, 이승원 -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야기장수

[마이리뷰] 일생일문

일생일문 -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최태성 지음 / 생각정원 / 2021년 11월

저도 여러분도,
우리 함께 더 나은 사람으로
역사 앞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최태성 - 일생일문
생각정원

저도 여러분도,
우리 함께 더 나은 사람으로
역사 앞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최태성 - 일생일문
생각정원

[오늘의 한문장] 상실의 시대

우리는 그 슬픔을 실컷 슬퍼한 끝에
거기서 무엇인가를
배우는 길 밖에 없으며,
그리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다음에 닥쳐오는 예기치 않은 슬픔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유유정 옮김
상실의 시대
문학사상사

우리는 그 슬픔을 실컷 슬퍼한 끝에
거기서 무엇인가를
배우는 길 밖에 없으며,
그리고 그렇게 배운 무엇도
다음에 닥쳐오는 예기치 않은 슬픔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유유정 옮김
상실의 시대
문학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