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독 흰 고독 (리커버 개정판)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김영도 옮김 / 필로소픽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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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은 너를 죽이는 힘이다
느닷없이 너에게서 터져나오면

고독은 지평선 저 너머로
나를 데려간다
고독을 맞이할 마음이 있을 때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고독은 너를 죽이는 힘이다
느닷없이 너에게서 터져나오면

고독은 지평선 저 너머로
나를 데려간다
고독을 맞이할 마음이 있을 때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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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 현직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뒤집어지는 인간관찰기
이도훈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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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인 나는 내 승객들에게
그 혼돈을 결코 들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승객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기다리는 대부분의 것들이
더디 오거나 결국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하철은 매일 정확히 와서
내가 가야 할 곳으로
나를 늦지 않게 데려다줄 것이라고.

세상이 나를 내팽개쳐버린 것 같은 날,
거리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든 날에도
지하철만은 나를 집 근처 역까지
어김없이 데려다줄 것이라고.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기관사인 나는 내 승객들에게
그 혼돈을 결코 들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승객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기다리는 대부분의 것들이
더디 오거나 결국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하철은 매일 정확히 와서
내가 가야 할 곳으로
나를 늦지 않게 데려다줄 것이라고.

세상이 나를 내팽개쳐버린 것 같은 날,
거리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든 날에도
지하철만은 나를 집 근처 역까지
어김없이 데려다줄 것이라고.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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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 현직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뒤집어지는 인간관찰기
이도훈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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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위협받는
거대한 고통을 겪으며 바라보는 앞풍경에는
끊임없는 어두운 철길과 터널이 펼쳐진다.

이 지옥이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고,
내 삶에 잘못이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된다.

급똥과의 사투를 벌인 기관사에게는
이러한 이유로 분명 어떠한 내적 성숙이 일어난다.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위협받는
거대한 고통을 겪으며 바라보는 앞풍경에는
끊임없는 어두운 철길과 터널이 펼쳐진다.

이 지옥이 끝나지 않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고,
내 삶에 잘못이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된다.

급똥과의 사투를 벌인 기관사에게는
이러한 이유로 분명 어떠한 내적 성숙이 일어난다.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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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 현직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뒤집어지는 인간관찰기
이도훈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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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지하철이 속한 이 지하세계는
기본적으로 어둡다.
그리하여 작은 빛들도
대단히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다.

밖에서는 별거 아닌
빛의 조각일지도 모르지만,
지하세계라는 이 어두운 배경 덕택에
더 분명한 존재감을 가진다.

모쪼록 어둠속의 빛과 같이 멋진 이야기가
내 지하철을 탄 당신에게 펼쳐지길 바라본다.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설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나와 지하철이 속한 이 지하세계는
기본적으로 어둡다.
그리하여 작은 빛들도
대단히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다.

밖에서는 별거 아닌
빛의 조각일지도 모르지만,
지하세계라는 이 어두운 배경 덕택에
더 분명한 존재감을 가진다.

모쪼록 어둠속의 빛과 같이 멋진 이야기가
내 지하철을 탄 당신에게 펼쳐지길 바라본다.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설복통 지하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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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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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죽음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가슴속에 선명히 새긴다면
후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삶은 모험이 됩니다.

후회없이 마음껏 살아보세요.
괜찮습니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책들의정원

언젠가 죽음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가슴속에 선명히 새긴다면
후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삶은 모험이 됩니다.

후회없이 마음껏 살아보세요.
괜찮습니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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