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 오묘한 제목학원 100 고양이의 순간들 1
이용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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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요정들이 산다.
거기서 녀석들은 두더지도 쫓고,
벌레도 잡고, 이따금 거름도 준다.

덕분에 텃밭의 오이며 상추,
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란다.
그 옆에서 요정들도 덩달아 자란다.

...

오묘함과 교묘함이 교차하는 신비한 길고양이 열전
© 이용한 -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이야기장수

텃밭에 요정들이 산다.
거기서 녀석들은 두더지도 쫓고,
벌레도 잡고, 이따금 거름도 준다.

덕분에 텃밭의 오이며 상추,
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란다.
그 옆에서 요정들도 덩달아 자란다.

...

오묘함과 교묘함이 교차하는 신비한 길고양이 열전
© 이용한 -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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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2주 - 성공한 사람들은 1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브라이언 P. 모런.마이클 레닝턴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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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간절하고 열렬히 바라더라도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결코 응답하지 않는다.

세상이 움직이는 건
오로지 우리가 행동할 때 뿐이다.

비전은 행동의 계기가 되어 주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는 비전은
몽상에 지나지 않는다.

꾸준히 행동해야만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

단한번뿐인 인생, 당신은 무엇을 할 셈인가?
@ 브라이언 모런, 마이클 레닝턴 - 위대한 12주
클랩북스

아무리 간절하고 열렬히 바라더라도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결코 응답하지 않는다.

세상이 움직이는 건
오로지 우리가 행동할 때 뿐이다.

비전은 행동의 계기가 되어 주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는 비전은
몽상에 지나지 않는다.

꾸준히 행동해야만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

단한번뿐인 인생, 당신은 무엇을 할 셈인가?
@ 브라이언 모런, 마이클 레닝턴 - 위대한 12주
클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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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 싸롱
고수리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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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많은 보석 중에
왜 이리도 투박한 호박을 아끼는지, 자네 아나?

호박은 상처로부터 만들어졌거든.
상처 입은 나무의 진액이 흘러
억겁의 시간 동안 굳어서 만들어진 화석이라네.

말하자면 나무의 눈물이 보석이 된 셈이지.
나무와 흙과 생명과 죽음과 시간이 응고된
이 귀한 눈물방울이 나는 못 견디게 아름답다네.

이대로 죽을 수 없는 망자들을 위한 마지막 49일
@고수리 - 까멜리아 싸롱
클레이하우스

내가 하고 많은 보석 중에
왜 이리도 투박한 호박을 아끼는지, 자네 아나?

호박은 상처로부터 만들어졌거든.
상처 입은 나무의 진액이 흘러
억겁의 시간 동안 굳어서 만들어진 화석이라네.

말하자면 나무의 눈물이 보석이 된 셈이지.
나무와 흙과 생명과 죽음과 시간이 응고된
이 귀한 눈물방울이 나는 못 견디게 아름답다네.

이대로 죽을 수 없는 망자들을 위한 마지막 49일
@고수리 - 까멜리아 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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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 싸롱
고수리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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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먼저 좋아진 건 이불이었다.

구름 같은 이불을 덮고서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졌다.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아도,
힘들게 견뎌내지 않아도,
한결 덤덤하게 나아졌다.

이불에는 힘이 있었다.
덩그라니 갓 죽어버린 존재를
가만히 안아주는 것 같았다.

너무 껴안으면 숨 막히니까,
너무 느슨하면 쓸쓸하니까,
조용하고 가만한 포옹.

가만히 안아주는 온기 덕분에
오늘은 한결 나아졌다.

...

이승과 저승 사이에 자리한 기묘한 다방
© 고수리 - 까멜리아 싸롱
클레이하우스

여기서 제일 먼저 좋아진 건 이불이었다.

구름 같은 이불을 덮고서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졌다.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아도,
힘들게 견뎌내지 않아도,
한결 덤덤하게 나아졌다.

이불에는 힘이 있었다.
덩그라니 갓 죽어버린 존재를
가만히 안아주는 것 같았다.

너무 껴안으면 숨 막히니까,
너무 느슨하면 쓸쓸하니까,
조용하고 가만한 포옹.

가만히 안아주는 온기 덕분에
오늘은 한결 나아졌다.

...

이승과 저승 사이에 자리한 기묘한 다방
© 고수리 - 까멜리아 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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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인간 - 절묘한 순간포착 100 고양이의 순간들 2
이용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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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만나
사료배달부의 길을 걸어온 지도 어느덧 18년.
그야말로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18년째 고양이 작가로 산다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말로 다하지 못한 우여곡절과 고충에도
이제껏 버틸 수 있었던 건
역시 고양이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넘치는 웃음과 위로를 주었고,
덤으로 멋진 사진과 사연을 선사했다.

고양이는 좋아하는 사람 곁에 머문다
© 이용한 - 나만 없어, 인간
이야기장수

고양이를 만나
사료배달부의 길을 걸어온 지도 어느덧 18년.
그야말로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18년째 고양이 작가로 산다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말로 다하지 못한 우여곡절과 고충에도
이제껏 버틸 수 있었던 건
역시 고양이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넘치는 웃음과 위로를 주었고,
덤으로 멋진 사진과 사연을 선사했다.

고양이는 좋아하는 사람 곁에 머문다
© 이용한 - 나만 없어, 인간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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