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 소규모 사업자가 처음 읽는 브랜드 책
흑상어쌤 지음 / 다반 / 2024년 12월

브랜딩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한 한마디는
바로 ‘나를 나답게‘ 입니다.
‘나답게‘ 라는 것은 솔직함과 진정성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브랜드가 일관성 있게
지향하는 비전을 향해 가며
약속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랜딩은 나답다는 것,
나답다는 것은 아름답다는 것,
브랜딩은 아름다운 것.

© 흑상어쌤 -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다반

브랜딩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한 한마디는
바로 ‘나를 나답게‘ 입니다.
‘나답게‘ 라는 것은 솔직함과 진정성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브랜드가 일관성 있게
지향하는 비전을 향해 가며
약속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랜딩은 나답다는 것,
나답다는 것은 아름답다는 것,
브랜딩은 아름다운 것.

© 흑상어쌤 - 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다반

[마이리뷰]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 강세형의 산책 일기
강세형 지음 / 수오서재 / 2025년 4월

대단한 계기, 결연한 의지.
그런 것 따위는 없었다.

그저 내 삶의 어떤 특정한 시기에
아주 사소한 계기 몇 가지가
우연과 같이 동시에 생겨나,
무척 가벼운 마음으로 나는
현관문을 열고 산책을 시작했다.

현관문을 여는 날보다
열지 않는 날이 더 많았던 한 사람이,
하루하루 현관문을 열고,
그렇게 매일 걷고,
그렇게 매일 쓰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수오서재

대단한 계기, 결연한 의지.
그런 것 따위는 없었다.

그저 내 삶의 어떤 특정한 시기에
아주 사소한 계기 몇 가지가
우연과 같이 동시에 생겨나,
무척 가벼운 마음으로 나는
현관문을 열고 산책을 시작했다.

현관문을 여는 날보다
열지 않는 날이 더 많았던 한 사람이,
하루하루 현관문을 열고,
그렇게 매일 걷고,
그렇게 매일 쓰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수오서재

[마이리뷰]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싸웠던 외상외과의 1분 1초
허윤정 지음 / 시공사 / 2024년 12월

평범한, 아무것도 아닌 죽음은 없다.
하나의 생명이 존재하던 세상과
그것이 사라져 버린 세상은
완전히 다른 우주다.

때문에 나는 그 생명 하나하나가 별빛이 되어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 내는 장면을
모조리 기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로 찰나였음에도 가슴에 강렬히 새겨졌다.

@허윤정 -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시공사

평범한, 아무것도 아닌 죽음은 없다.
하나의 생명이 존재하던 세상과
그것이 사라져 버린 세상은
완전히 다른 우주다.

때문에 나는 그 생명 하나하나가 별빛이 되어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 내는 장면을
모조리 기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로 찰나였음에도 가슴에 강렬히 새겨졌다.

@허윤정 -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시공사

[마이리뷰] 사이코드라마

사이코드라마 - 윤소희 장편심리소설
윤소희 지음 / 학지사 / 2025년 2월

그림을 다시 보니 숨이 막히도록 정제된
그림의 상황에서 연인과 남자는
손이 뒤로 묶인 시몬과 다를 바 없었다.
예주의 얼굴을 코앞에 두고 있을 때 느꼈던
팽팽한 긴장감이 온몸에 되살아났다.

내부에서 분출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과 차가운 절제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긴장감.

무심코 그림엽서를 뒤집어 보았다.
손으로 또박또박 쓴 단정한 글씨가 보였다.

‘뒤에 깊고 불안한 밤이 도사리고 있을수록,
그 어두운 밤으로부터 사랑이라는 꽃이 피어나는 법이다.’
- 키르케고르

@윤소희 - 사이코드라마
학지사

그림을 다시 보니 숨이 막히도록 정제된
그림의 상황에서 연인과 남자는
손이 뒤로 묶인 시몬과 다를 바 없었다.
예주의 얼굴을 코앞에 두고 있을 때 느꼈던
팽팽한 긴장감이 온몸에 되살아났다.

내부에서 분출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과 차가운 절제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긴장감.

무심코 그림엽서를 뒤집어 보았다.
손으로 또박또박 쓴 단정한 글씨가 보였다.

‘뒤에 깊고 불안한 밤이 도사리고 있을수록,
그 어두운 밤으로부터 사랑이라는 꽃이 피어나는 법이다.’
- 키르케고르

@윤소희 - 사이코드라마
학지사

[마이리뷰] 사이코드라마

사이코드라마 - 윤소희 장편심리소설
윤소희 지음 / 학지사 / 2025년 2월

그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이었다.
하지만 그 깊이를 내가 정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항상 충만했다.
늘 비밀을 간직한 듯
그녀의 모호한 대답에 난 의문을 품지 않았고,
그 한계 없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사랑했다.

크기도 형체도 알 수 없는 그 무형의 공간에
내가 꿈꾸던 모든 이상의 결정체가 들어 있다고 믿었을 뿐.

하지만 그녀는 내 모든 꿈마저 그대로 안은 채 사라졌다.

그해 봄은 한여름의 아스팔트처럼 뜨거웠고,
동시에 파충류의 피부처럼 소름 끼치게 차가웠다.

@윤소희 - 사이코드라마
학지사

그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이었다.
하지만 그 깊이를 내가 정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항상 충만했다.
늘 비밀을 간직한 듯
그녀의 모호한 대답에 난 의문을 품지 않았고,
그 한계 없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사랑했다.

크기도 형체도 알 수 없는 그 무형의 공간에
내가 꿈꾸던 모든 이상의 결정체가 들어 있다고 믿었을 뿐.

하지만 그녀는 내 모든 꿈마저 그대로 안은 채 사라졌다.

그해 봄은 한여름의 아스팔트처럼 뜨거웠고,
동시에 파충류의 피부처럼 소름 끼치게 차가웠다.

@윤소희 - 사이코드라마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