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 - 다시금 행복을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윤글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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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살아낸다는것 #잘살아보자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모든 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 같은 날을 맞게 된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유난히 버겁게 느껴지고
괜찮은 척 애써 보아도
한숨만 깊어지는 그런 시간.

하는 일마다 꼬이고
나아가기는 커녕 외려 뒤로 밀려나는 것 같으며
매일을 억지로 버텨 내는 자신이
가엾게 느껴지는 그런 시간.

@윤글 -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
딥앤와이드

#윤글 #가끔살아내는게엉망이어도괜찮아 #딥앤와이드

#도서지원 #살아낸다는것 #잘살아보자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모든 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 같은 날을 맞게 된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유난히 버겁게 느껴지고
괜찮은 척 애써 보아도
한숨만 깊어지는 그런 시간.

하는 일마다 꼬이고
나아가기는 커녕 외려 뒤로 밀려나는 것 같으며
매일을 억지로 버텨 내는 자신이
가엾게 느껴지는 그런 시간.

@윤글 -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
딥앤와이드

#윤글 #가끔살아내는게엉망이어도괜찮아 #딥앤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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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 하루는 햇빛 사이로 하루는 구름 사이로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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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 어땠나요?
제가 본 오늘 하늘은
맑고 옅은 푸른빛에
구름이 조금 흩어져 있었습니다.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자기 모습으로
변화무쌍하게 변해 있는 하늘은
매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내려봐 주고 있습니다.

© 고윤 -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스노우폭스북스

오늘, 하늘 어땠나요?
제가 본 오늘 하늘은
맑고 옅은 푸른빛에
구름이 조금 흩어져 있었습니다.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자기 모습으로
변화무쌍하게 변해 있는 하늘은
매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내려봐 주고 있습니다.

© 고윤 -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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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지서희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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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끝이 종이 위를 흐르며
마음의 결을 새긴다
눈물 한 방울 떨어지면
종이는 그것을 조용히 품어 내고,
어떤 말은 연서가 되어
그리운 이에게 닿는다

한 장의 종이에 담긴
희로애락의 무게는
나무 한 그루가 품은
시간의 나이테와 같으리라

잘린 가지 끝에서도
무한한 이야기가 피어나는 것처럼
나는 기억하리라,
종이 한 장이 품은
작고도 무한한 생의 흔적을

©지서희 -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바른북스

펜 끝이 종이 위를 흐르며
마음의 결을 새긴다
눈물 한 방울 떨어지면
종이는 그것을 조용히 품어 내고,
어떤 말은 연서가 되어
그리운 이에게 닿는다

한 장의 종이에 담긴
희로애락의 무게는
나무 한 그루가 품은
시간의 나이테와 같으리라

잘린 가지 끝에서도
무한한 이야기가 피어나는 것처럼
나는 기억하리라,
종이 한 장이 품은
작고도 무한한 생의 흔적을

©지서희 -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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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 강세형의 산책 일기
강세형 지음 / 수오서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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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너무 좋아
바람이 지나치게 적당해
나른함이 몰려와
자꾸만 걸음이 늦춰진다.

내가 지금 졸고 있는 건지 걷고 있는 건지
지금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들이
정말 나의 생각인지 그저 백일몽일 뿐인 건지.

그렇게 걷고 또 걷다 보면
내가 점점 작아져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 기분이 어쩐지, 나쁘지 않다.

@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수오서재

해가 너무 좋아
바람이 지나치게 적당해
나른함이 몰려와
자꾸만 걸음이 늦춰진다.

내가 지금 졸고 있는 건지 걷고 있는 건지
지금 내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들이
정말 나의 생각인지 그저 백일몽일 뿐인 건지.

그렇게 걷고 또 걷다 보면
내가 점점 작아져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 기분이 어쩐지, 나쁘지 않다.

@ 강세형 - 현관문을 매일 여는 사람이 되었다
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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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싸웠던 외상외과의 1분 1초
허윤정 지음 / 시공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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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이없어도 #같은공간 #애초에둘은한몸 #따뜻했던기억

의식이 없어도,
서로 말 한마디 나눌 수 없어도,
같은 공간에 모자가 함께 누워 있다면
그것만으로 얼마나 좋을까.

엄마는 아들이 내쉰 숨을 들이켜고 ,
아들은 엄마의 온기로 폐를 채워내고,
애초에 둘은 한 몸이었을 테니
그 영혼은 외롭지 않으리라.

깨어 있는 삶의 고통이 지워 버린
따뜻했던 기억을
그들에게 돌려줄 수만 있다면.

©허윤정 -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시공사

#허윤정 #또다시살리고싶어서 #시공사

외과의사의 치열한 기록입니다.
쉽게 읽히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문장이 좋습니다.
가족 에피소드를 보면 폭삭 속았수다가 떠오릅니다.
몇 번을 다시 읽게 만드는 문장이 많아요.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에세이추천 #외과의사에세이 #하고싶은데로하세요
#대한민국국가대표 #대한민국화이팅

#의식이없어도 #같은공간 #애초에둘은한몸 #따뜻했던기억

의식이 없어도,
서로 말 한마디 나눌 수 없어도,
같은 공간에 모자가 함께 누워 있다면
그것만으로 얼마나 좋을까.

엄마는 아들이 내쉰 숨을 들이켜고 ,
아들은 엄마의 온기로 폐를 채워내고,
애초에 둘은 한 몸이었을 테니
그 영혼은 외롭지 않으리라.

깨어 있는 삶의 고통이 지워 버린
따뜻했던 기억을
그들에게 돌려줄 수만 있다면.

©허윤정 -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시공사

#허윤정 #또다시살리고싶어서 #시공사

외과의사의 치열한 기록입니다.
쉽게 읽히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문장이 좋습니다.
가족 에피소드를 보면 폭삭 속았수다가 떠오릅니다.
몇 번을 다시 읽게 만드는 문장이 많아요.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에세이추천 #외과의사에세이 #하고싶은데로하세요
#대한민국국가대표 #대한민국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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