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글쓰기 수업 - SNS에서 에세이까지 생활 글쓰기 지침서
강가희 지음 / 모요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위한 글쓰기 수업 - SNS에서 에세이까지 생활 글쓰기 지침서
강가희 지음 / 모요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안의 안단테 1
나윤희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세상에서
완전히 유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에 대한
원액 그대로의 순수한 슬픔.

그 사람도 그 순간 느꼈을까?
그래서 슬펐을까? 아니면...
안락했을까.

이 세상에서
완전히 유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에 대한
원액 그대로의 순수한 슬픔.

그 사람도 그 순간 느꼈을까?
그래서 슬펐을까? 아니면...
안락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신주의 장자수업 1 - 밀쳐진 삶을 위한 찬가 강신주의 장자수업 1
강신주 지음 / EBS BOOKS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젠가 병들고 나이 드는 때가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 주변에
여러분을 쓸모로 평가하지 않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것,
바로 이것이 장자의 속내였을 것입니다.

언젠가 병들고 나이 드는 때가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 주변에
여러분을 쓸모로 평가하지 않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것,
바로 이것이 장자의 속내였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 내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하는 그림 50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술관에서 하염없이
한 그림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내 삶을 비추어보는 행위.

미술관은 내 안의 알 수 없는 결핍감을
한꺼번에 치유하는
은밀한 종합병원이었던 셈이다.

미술관에서 하염없이
한 그림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내 삶을 비추어보는 행위.

미술관은 내 안의 알 수 없는 결핍감을
한꺼번에 치유하는
은밀한 종합병원이었던 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