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 현직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뒤집어지는 인간관찰기
이도훈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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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와도세상은돌아간다

비가 와도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간다.
흐름은 조금 달라질지 모르지만 말이다.
비는 짜증스러울 수도 있고
혹은 폭우처럼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비 따위가
한바탕 씻어내림에 불과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각자 제자리에서 자기 할 일을 하는 것 아닐까?

©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 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이도훈 #이번역은요절복통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비따위 #한바탕씻어내림 #자기할일하는것
#철도기관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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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세상은돌아간다

비가 와도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간다.
흐름은 조금 달라질지 모르지만 말이다.
비는 짜증스러울 수도 있고
혹은 폭우처럼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비 따위가
한바탕 씻어내림에 불과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각자 제자리에서 자기 할 일을 하는 것 아닐까?

©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 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이도훈 #이번역은요절복통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비따위 #한바탕씻어내림 #자기할일하는것
#철도기관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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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가 찾아낸 비즈니스 설계와 검증의 방법론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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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라는 야수에게 바친다.
네 덕분에 많이 배웠어.
이제 내 차례야.

© 알베르토 사보이아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인플루엔셜

실패라는 야수에게 바친다.
네 덕분에 많이 배웠어.
이제 내 차례야.

© 알베르토 사보이아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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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독 흰 고독 (리커버 개정판)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김영도 옮김 / 필로소픽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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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직전 다시 마음이 가라앉았다.
대립하던 두 마음 사이에
조용한 합의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텐트를 걷은 뒤에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 것은
열망의 상실이 아니다.

그것은 하릴없이 기다리는 데서 오는
고독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더 높이 올라가서도
이러한 불안이 덮치면 그때는 끝이다.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출발 직전 다시 마음이 가라앉았다.
대립하던 두 마음 사이에
조용한 합의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텐트를 걷은 뒤에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 것은
열망의 상실이 아니다.

그것은 하릴없이 기다리는 데서 오는
고독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더 높이 올라가서도
이러한 불안이 덮치면 그때는 끝이다.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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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독 흰 고독 (리커버 개정판)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김영도 옮김 / 필로소픽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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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은 너를 죽이는 힘이다
느닷없이 너에게서 터져나오면

고독은 지평선 저 너머로
나를 데려간다
고독을 맞이할 마음이 있을 때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고독은 너를 죽이는 힘이다
느닷없이 너에게서 터져나오면

고독은 지평선 저 너머로
나를 데려간다
고독을 맞이할 마음이 있을 때

@라인홀트 메스너 - 검은 고독 흰 고독
필로소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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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 현직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뒤집어지는 인간관찰기
이도훈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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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인 나는 내 승객들에게
그 혼돈을 결코 들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승객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기다리는 대부분의 것들이
더디 오거나 결국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하철은 매일 정확히 와서
내가 가야 할 곳으로
나를 늦지 않게 데려다줄 것이라고.

세상이 나를 내팽개쳐버린 것 같은 날,
거리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든 날에도
지하철만은 나를 집 근처 역까지
어김없이 데려다줄 것이라고.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기관사인 나는 내 승객들에게
그 혼돈을 결코 들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승객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기다리는 대부분의 것들이
더디 오거나 결국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하철은 매일 정확히 와서
내가 가야 할 곳으로
나를 늦지 않게 데려다줄 것이라고.

세상이 나를 내팽개쳐버린 것 같은 날,
거리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든 날에도
지하철만은 나를 집 근처 역까지
어김없이 데려다줄 것이라고.

@이도훈 -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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