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 내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하는 그림 50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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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흐의 이런 투지를 사랑한다.
내게 절실한 용기,
내게 부족한 용기이기 때문이다.

편안함에 이끌리고
아늑함에 매혹되는 나를 다그쳐,
어서 바깥으로 나가 모험을 시작하라고,
내 안에서 새로운 시도와 떠남을
부추기는 사람이 바로 빈센트 반 고흐다.

나는 고흐의 이런 투지를 사랑한다.
내게 절실한 용기,
내게 부족한 용기이기 때문이다.

편안함에 이끌리고
아늑함에 매혹되는 나를 다그쳐,
어서 바깥으로 나가 모험을 시작하라고,
내 안에서 새로운 시도와 떠남을
부추기는 사람이 바로 빈센트 반 고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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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체는 국가 기밀, 모쪼록 비밀 문학동네 청소년 68
문이소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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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반갑고 안 보면 궁금한데
막상 만나면 할 얘기가 없었고
같이 할 무언가도 궁색했다.

만나면 반갑고 안 보면 궁금한데
막상 만나면 할 얘기가 없었고
같이 할 무언가도 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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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글쓰기 수업 - SNS에서 에세이까지 생활 글쓰기 지침서
강가희 지음 / 모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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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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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글쓰기 수업 - SNS에서 에세이까지 생활 글쓰기 지침서
강가희 지음 / 모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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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엄마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이렇게 키울 거면서 왜 낳았는데?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끊어!"

나는 전생에 목수였을까.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미 크고 작은 못들을 콩콩콩 박았는데
뽑아내기는커녕
이번엔 특대로 쾅쾅쾅 망치질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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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안단테 1
나윤희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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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완전히 유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에 대한
원액 그대로의 순수한 슬픔.

그 사람도 그 순간 느꼈을까?
그래서 슬펐을까? 아니면...
안락했을까.

이 세상에서
완전히 유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에 대한
원액 그대로의 순수한 슬픔.

그 사람도 그 순간 느꼈을까?
그래서 슬펐을까? 아니면...
안락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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