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은정.소리여행 지음 / 이정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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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나도
눈부신
희망일 수 있다.

@ 이은정 - 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정서재

당신도 나도
눈부신
희망일 수 있다.

@ 이은정 - 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정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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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이은정.소리여행 지음 / 이정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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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종종 잊고 살아간다.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느라,
뜨거운 감정들을 돌파하느라,
눈앞의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어린 아이는 넘어지는게 두렵지 않고
노인은 넘어지지 않는 방법을 안다.

그사이에 낀 수많은 시절이
찬란하지 않은 때가 없음을 얘기하고 싶다.

삶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종종 잊고 살아간다.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느라,
뜨거운 감정들을 돌파하느라,
눈앞의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어린 아이는 넘어지는게 두렵지 않고
노인은 넘어지지 않는 방법을 안다.

그사이에 낀 수많은 시절이
찬란하지 않은 때가 없음을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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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철학자 - 개정증보판
우애령 지음, 엄유진 그림 / 하늘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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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던 양로원의 미국 할머니들은
남편이 유학생이라고 하면 반색을 하면서
무엇을 공부하느냐고 묻다가
철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손을 꼭 잡고 위로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무엇이든 참고 견디면 낙이 오니까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것이었다.
어떤 할머니는 눈물까지 글썽거리고는 했다.

아버지가 된 철학자는 험난할지언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자녀들에게 귀띔하곤 했다.

장성한 자녀들을 대동하여 길을 걸을 때
어쩐지 철학자의 어깨에 힘이 실리는 것을 보면
그가 고독한 실존철학자의 경지에는
못 들어간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우애령글, 엄유진 그림 - 행복한 철학자
하늘재

내가 일하던 양로원의 미국 할머니들은
남편이 유학생이라고 하면 반색을 하면서
무엇을 공부하느냐고 묻다가
철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손을 꼭 잡고 위로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무엇이든 참고 견디면 낙이 오니까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것이었다.
어떤 할머니는 눈물까지 글썽거리고는 했다.

아버지가 된 철학자는 험난할지언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자녀들에게 귀띔하곤 했다.

장성한 자녀들을 대동하여 길을 걸을 때
어쩐지 철학자의 어깨에 힘이 실리는 것을 보면
그가 고독한 실존철학자의 경지에는
못 들어간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우애령글, 엄유진 그림 - 행복한 철학자
하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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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 내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하는 그림 50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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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를
자신이 기꺼이 보살피겠다는 듯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는 소녀.

피카소가 막 스무살이 되던 해에 그린 이 그림은
이 세상 무엇이라도 다 그릴 수 있다는 듯
순수한 자신감으로 충만한 피카소의 열정을 뿜어낸다.

마치 ‘어린이란 이런 것, 순수란 이런 것,
아직 때 묻지 않은 천사 같은 마음이란 이런 것’
이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 정여울 -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웅진지식하우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를
자신이 기꺼이 보살피겠다는 듯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는 소녀.

피카소가 막 스무살이 되던 해에 그린 이 그림은
이 세상 무엇이라도 다 그릴 수 있다는 듯
순수한 자신감으로 충만한 피카소의 열정을 뿜어낸다.

마치 ‘어린이란 이런 것, 순수란 이런 것,
아직 때 묻지 않은 천사 같은 마음이란 이런 것’
이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 정여울 -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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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1-24 0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늘 궁금했는데 책표지의 그림이 피카소의 작품이었군요. 리뷰글을 읽고나니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위한 글쓰기 수업 - SNS에서 에세이까지 생활 글쓰기 지침서
강가희 지음 / 모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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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관찰하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깊고 다정하고 맑은 것들이 말을 걸기 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과 조우하게 된다.
그 말을 받아 적기 시작한다.

글쓰기의 시작이다.

주변을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관찰하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깊고 다정하고 맑은 것들이 말을 걸기 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과 조우하게 된다.
그 말을 받아 적기 시작한다.

글쓰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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