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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주)안온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정원 사진을 찍고,
예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미술관에 가면 좀 어떤가.
유명한 스폿에서 사진 한 장씩 박고 가는 게
여행의 전부면 또 어떤가.
타인이 더 나은 경험을 해보길
진심으로 바라서 하는 조언과,
무작정 던져 놓는 냉소나 멸시는 분명 다르다.
세상의 빛을 보자는 게 관광이라면,
경험에 위계를 세워 서로를 압박하기보다는
서로가 지닌 나와 다른 빛에도
눈을 떠보면 좋지 않을까.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정원 사진을 찍고, 예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미술관에 가면 좀 어떤가.
유명한 스폿에서 사진 한 장씩 박고 가는 게 여행의 전부면 또 어떤가.
타인이 더 나은 경험을 해보길 진심으로 바라서 하는 조언과, 무작정 던져 놓는 냉소나 멸시는 분명 다르다.
세상의 빛을 보자는 게 관광이라면, 경험에 위계를 세워 서로를 압박하기보다는 서로가 지닌 나와 다른 빛에도 눈을 떠보면 좋지 않을까.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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