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하루는 없다 -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희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전까지는 살아 있음에 감사한 적 없었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을 얼마나 많이, 빠르게 성취하느냐가 중요했다.
성적과 성취로 내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자
부단히 애쓰며 살아왔다.
조금 더 빛나는 딸, 더 반짝이는 내가 되고 싶었다.

루푸스가 일상, 계획 미래를
발목 잡을 때마다. 억울하기만 했다.
그러나 완전히 바닥을 친 후로는 분명
루푸스를 만나게 된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여전히 그 이유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이전까지는 살아 있음에 감사한 적 없었다.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을 얼마나 많이, 빠르게 성취하느냐가 중요했다.
성적과 성취로 내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자
부단히 애쓰며 살아왔다.
조금 더 빛나는 딸, 더 반짝이는 내가 되고 싶었다.

루푸스가 일상, 계획 미래를
발목 잡을 때마다. 억울하기만 했다.
그러나 완전히 바닥을 친 후로는 분명
루푸스를 만나게 된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여전히 그 이유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주)안온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이유들로 나는 언젠가부터
가식을 응원하게 되었다.
물론 그 가식에 타인에게 나쁜 짓을 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없는 한에서.

가식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고자
하는 분투가 담겨 있다.
좋은 사람을 목표로 삼고 좋은 사람인 척
흉내 내며 좋은 사람에 이르고자 하지만
아직은 완전치 못해서 가식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누군가의 부단한 노력의 과정.

그러니까 내 앞에서 저 사람이 떨고 있는 저 가식은,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저 사람의 미래인지도 모른다.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이런 이유들로 나는 언젠가부터
가식을 응원하게 되었다.
물론 그 가식에 타인에게 나쁜 짓을 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없는 한에서.

가식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고자
하는 분투가 담겨 있다.
좋은 사람을 목표로 삼고 좋은 사람인 척
흉내 내며 좋은 사람에 이르고자 하지만
아직은 완전치 못해서 가식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누군가의 부단한 노력의 과정.

그러니까 내 앞에서 저 사람이 떨고 있는 저 가식은,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저 사람의 미래인지도 모른다.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만한 그녀의 색깔 있는 독서
윤소희 지음 / 행복우물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세상을 알아가는 사람이다.
이 방법은 가장 안전한 방식이기에
조금은 비겁한지 모른다.
현장에 직접 발을 들이지 않는 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수 없고,
심지어는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어떤 앎은 내 안으로 들어와 차곡차곡 쌓이지만,
어떤 앎은 평생 쌓아온 세계를
한 방에 무너뜨리며 온다."

ⓒ 윤소희 - 산만한 그녀의 색깔있는 독서
행복우물


나는 책을 통해 세상을 보고,
세상을 알아가는 사람이다.
이 방법은 가장 안전한 방식이기에
조금은 비겁한지 모른다.
현장에 직접 발을 들이지 않는 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수 없고,
심지어는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어떤 앎은 내 안으로 들어와 차곡차곡 쌓이지만,
어떤 앎은 평생 쌓아온 세계를
한 방에 무너뜨리며 온다."

ⓒ 윤소희 - 산만한 그녀의 색깔있는 독서
행복우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친코 1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 미안해예.˝
˝안다, 내 그 맘 다 안다.
니는 내가 가진 전부다.˝

"엄마, 미안해예."
"안다, 내 그 맘 다 안다.
니는 내가 가진 전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 것도 아닌 일이 여행지에서는 무언가가 된다. 기대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