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과 백 사이에서 - 박노해.눈이 녹으면 물이 된다지만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네.흑과 백 사이는 회색이라지만흑과 백 사이엔 오색 찬연한 생명빛.물과 불은 허공에서 서로를 죽이지만물과 불은 땅 위에서 푸른 대지를 이루네.ⓒ 박노해, 오늘은 다르게..다르게 바라보면극과 극처럼 반대였던 관계에서도서로에게 의지하고 영향을 주는걸 알 수 있습니다.오늘은 다르게 바라보는 연습을 합시다..
그럴 때가 있습니다.예전에 잘 됐던 것들이 유독 잘 안될때,무엇을 해도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그럴 땐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너무 자책하지 말고,신발이 벗겨지면 주저앉아 다시 신어 보아요..느리면 어때요. 대신 걷기를 멈추지 않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