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집
전경린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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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쉴 때마다 얼음 맛이 나는
차갑고 축축한 공기가
몸속으로 들어왔다.

햇빛도 없고 비도 없고,
아침도 저녁도 아닌,
그 어느 시간도 아닌 것 같은 회색의 날.

내 가슴속에 거짓이 있었더라면
이 눈물들이 결코 흐르지 않았으리라.

@ 전경린 - 자기만의 집
다산북스

숨을 쉴 때마다 얼음 맛이 나는
차갑고 축축한 공기가
몸속으로 들어왔다.

햇빛도 없고 비도 없고,
아침도 저녁도 아닌,
그 어느 시간도 아닌 것 같은 회색의 날.

내 가슴속에 거짓이 있었더라면
이 눈물들이 결코 흐르지 않았으리라.

@ 전경린 - 자기만의 집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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