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에세이&
백수린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페이지가 줄어드는 걸 아까워하며 넘기는
새 책의 낱장처럼,
날마다 달라지는 창밖 풍경을
아껴 읽는다.

해의 각도와 그림자의 색깔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숲의 초록빛이 조금씩 번져나가는 걸
호사스럽게 누리는 날들.

©백수린 -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창비

페이지가 줄어드는 걸 아까워하며 넘기는
새 책의 낱장처럼,
날마다 달라지는 창밖 풍경을
아껴 읽는다.

해의 각도와 그림자의 색깔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숲의 초록빛이 조금씩 번져나가는 걸
호사스럽게 누리는 날들.

©백수린 -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창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