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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머문 풍경
이시목 외 11명 지음 / 글누림 / 2018년 4월
평점 :
해가 들어서는 아침,
쉼을 가진 이에겐
새로운 하루의 첫 시간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끝나지 않는 일상의 시작일 뿐이다.
쉼 없는 누군가는 그저 터벅터벅 걸어
다시 하루의 출발점으로 향한다.
필요한 건 여유.
계절과 계절 사이에 있는 간절기처럼
시간과 시간 사이에도 틈이 있다.
시간 사이의 틈,
즉 간극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여행이다.
낯선 곳에서의 한걸음은
일상에서의 걸음과 차이가 있다.
사람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빠르게만 내디뎠던 걸음이
여행지에서는 멈출수도,
뒷걸음질을 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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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간에 숨은 특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다
@이시목, 이정교, 박성우 외 9인 - 소설이 머문 풍경
글누림
해가 들어서는 아침, 쉼을 가진 이에겐 새로운 하루의 첫 시간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끝나지 않는 일상의 시작일 뿐이다. 쉼 없는 누군가는 그저 터벅터벅 걸어 다시 하루의 출발점으로 향한다.
필요한 건 여유. 계절과 계절 사이에 있는 간절기처럼 시간과 시간 사이에도 틈이 있다.
시간 사이의 틈, 즉 간극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여행이다. 낯선 곳에서의 한걸음은 일상에서의 걸음과 차이가 있다. 사람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빠르게만 내디뎠던 걸음이 여행지에서는 멈출수도, 뒷걸음질을 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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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간에 숨은 특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다 @이시목, 이정교, 박성우 외 9인 - 소설이 머문 풍경 글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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