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 - 각본
이지하 지음 / 프로젝트이오공일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이 나무가 ‘아무렇지 않음‘을
뭉쳐둔 것만 같았어요.
사람이 그렇게 많이 드나드는 산책로인데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았거든요.

얼마간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래 가지 않았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불쾌감이 올라왔어요.

나무가 아무렇지않게 있었지만,
전 아무렇지 않지 않았어요.

ⓒ 이지하 - 그 나무
프로젝트 이오공일

이 나무가 ‘아무렇지 않음‘을
뭉쳐둔 것만 같았어요.
사람이 그렇게 많이 드나드는 산책로인데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았거든요.

얼마간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오래 가지 않았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불쾌감이 올라왔어요.

나무가 아무렇지않게 있었지만,
전 아무렇지 않지 않았어요.

ⓒ 이지하 - 그 나무
프로젝트 이오공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