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구하겠습니다! - 1퍼센트의 희망을 찾아가는 어느 소방관의 이야기
조이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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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화재 현장을 둘러보았다.
천천히 건물을 둘러봤다.
철물점인데 방 하나가 완전히 불에 탔다.
여쭈어 보니
끄지 않은 가스 불이 원인이라고 한다.

온통 검은색이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아직 쓸 만한 물건을 분류하고 있었다.
그 분의 눈이 너무 슬퍼 보였다.
마치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화재는 단순히 공간과 물건만 앗아가는 것이 아니다.
사진첩에 담아두었던 과거의 기억,
그곳에서 만들어가던 소중한 추억까지.
가리지 않고 전부 삼켜버린다.

ⓒ 조이상 - 오늘도 구하겠습니다!
푸른향기

다시 한 번 화재 현장을 둘러보았다.
천천히 건물을 둘러봤다.
철물점인데 방 하나가 완전히 불에 탔다.
여쭈어 보니
끄지 않은 가스 불이 원인이라고 한다.

온통 검은색이다.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아직 쓸 만한 물건을 분류하고 있었다.
그 분의 눈이 너무 슬퍼 보였다.
마치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화재는 단순히 공간과 물건만 앗아가는 것이 아니다.
사진첩에 담아두었던 과거의 기억,
그곳에서 만들어가던 소중한 추억까지.
가리지 않고 전부 삼켜버린다.

ⓒ 조이상 - 오늘도 구하겠습니다!
푸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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