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 정해진 대로 살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매일
김멋지.위선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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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깊고 짙은 방황이 시작되었다.
한때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으나 아니었고,
또래들과 달리 예술적이라 생각했으나,
그도 아니었다.
흔들리던 스무 살이었다.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나, 전공을 바꿔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주류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두려웠다.
이 길이 내 길인 걸까,
시시각각 흔들리는 사이에도 시간은 꾸준히 흘렀다.

고민의 깊이는 얕았고,
두려움의 크기는 컸으며,
새로운 길로 나설 용기는 부족했다.

ⓒ 야반도주 <김멋지•위선임 >
-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위즈덤하우스

다시 깊고 짙은 방황이 시작되었다.
한때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으나 아니었고,
또래들과 달리 예술적이라 생각했으나,
그도 아니었다.
흔들리던 스무 살이었다.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나, 전공을 바꿔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주류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두려웠다.
이 길이 내 길인 걸까,
시시각각 흔들리는 사이에도 시간은 꾸준히 흘렀다.

고민의 깊이는 얕았고,
두려움의 크기는 컸으며,
새로운 길로 나설 용기는 부족했다.

ⓒ 야반도주 <김멋지•위선임 >
-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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