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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이는 밤 - 달빛 사이로 건네는 위로의 문장들
강가희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평점 :
한 번쯤은 돌이켜볼 일이다.
나는 누군가의 고독한 외침을 외면하진 않았는지.
아울러 내 자신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 기울였는지.
누구나 살다 보면 살아있어서 괴로울 때가 있다.
머릿속에는 바람이 휘몰아치고 심장에는 태풍이 휘젓는다.
이유 없이 뾰족한 눈물이 흘러 가슴에 못을 박는다.
내 영혼이 고갈되어 스스로 경멸하게 될 때,
나조차 나를 인정하기 힘들 때,
잠시 나를 대신해
나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한 번쯤은 돌이켜볼 일이다. 나는 누군가의 고독한 외침을 외면하진 않았는지. 아울러 내 자신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 기울였는지.
누구나 살다 보면 살아있어서 괴로울 때가 있다. 머릿속에는 바람이 휘몰아치고 심장에는 태풍이 휘젓는다. 이유 없이 뾰족한 눈물이 흘러 가슴에 못을 박는다.
내 영혼이 고갈되어 스스로 경멸하게 될 때, 나조차 나를 인정하기 힘들 때, 잠시 나를 대신해 나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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