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연시리즈 에세이 5
김보민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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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첫머리에 적힌
작가의 말을 읽을 때처럼
고소한 향기가 풍겨 나오는
아침의 빵집 앞을 지나갈 때처럼
밤새 소복이 쌓인 눈 위에
첫 발자국을 찍을 때처럼

새로 산 다이어리의 첫 장을 채울 때처럼
채 마르지 않은 머리위로
봄바람이 불어올 때처럼
발에 꼭 맞는 새 구두를 신고
집 밖을 나설 때처럼,
늘 설레는

• 김보민 -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행복우물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첫머리에 적힌
작가의 말을 읽을 때처럼
고소한 향기가 풍겨 나오는
아침의 빵집 앞을 지나갈 때처럼
밤새 소복이 쌓인 눈 위에
첫 발자국을 찍을 때처럼

새로 산 다이어리의 첫 장을 채울 때처럼
채 마르지 않은 머리위로
봄바람이 불어올 때처럼
발에 꼭 맞는 새 구두를 신고
집 밖을 나설 때처럼,
늘 설레는

• 김보민 -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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