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나 문이 닫혀 있길래딸네 집 간 줄 알고 걱정 안 했드만그게 마지막 일 줄 누가 알았것어.뭣이 괴로워서 그리 갔는지,화투 칠 때는 그라고 웃고 떠들더니만.그거 다 거짓이었나.맘에 병이 쌓였는디 나한테도 말 안하고.선미야.난 또 친구를 그렇게 잃고 싶지는 않구먼.그러니 간간이 들여다봐. 해줄 수 있제.ⓒ 김주희 - 선미슈퍼책임편집 - 송세아꿈공장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