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필기구를 접했지만최종적으로 내게 남은 것은볼펜 한 자루 뿐이었다.볼펜은 그 어떤 필기구보다 심플하다.어차피 펜을 쓸 수 있는 손은 하나인데,왜 이렇게까지 많은 펜을 갖고자 했을까?한 자루면 족한 것이었는데.적을 수 있는 손이 하나니,펜도 한 자루면 되는 거였는데.왜 이제야 깨달은 걸까.Ⓒ 유강균 - 심플왕마인드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