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 이따금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마음의 구급상자
이두형 지음 / 심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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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면,
뭐 별다른 걸 안 하는 데도 항상 참 즐겁다.
이유 없이 하나가 뛰쳐 나가면
다른 아이는 뒤따라가며 웃음을 쏟아낸다.

우리가 5분이면 가는 길을
아이 홀로 가면 한 시간이 걸린다.
아이의 눈에는 들풀이 보인다.
구름이 보이고 나무도 보인다.
매일 가는 그 길이 매일 다르다.

산책하는 멍멍이
한 마리라도 있을라치면 눈을 떼지 못한다.

#삶의기쁨발견하기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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