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중한 사람
정한경 지음 / 북로망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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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휘청이던 시절,
내가 나에게 짓눌렸던 시절에,
나조차도 포기한 나를
일으키려 애쓰던 그들의 마음이
지금에서야 고스란히 스미는 것을 보니,
이제는 내가
그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줘야 할 차례가 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걱정을 담은 눈으로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일 것이다.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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