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런 상처도 없는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고 싶다.상처 입은 치유자는 자신의 상처를 통해처절하게 배운 지혜를타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쓸 줄 아는 사람이다.굳이 그 사람을 낫게 하겠다는적극적인 행동 없이도,그저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왠지 다 잘 해결될 것 같은마음이 드는,그런 사람이야말로 상처 입은 치유자 아닐까.ⓒ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