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으로 인해내 안에서 화산이 폭발할 것만 같은 순간,소리 내어 천천히 시를 읽어보는조금은 엉뚱한 모험을 시작해보자.집에 있는 명작선은 물론 학창시절 읽었던문학 교과서의 한 대목이라도 좋다.분노로 인해 숨이 가쁘던 호흡이 잦아들고내 목소리를 차분히 들어주는 또 하나의 나를만남으로써 분노하는 나의 일그러진 얼굴을비로소 제대로 바라볼 수가 있다.ⓒ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심리 수업 365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