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워터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첫 시작은 언니의 죽음을 연락받은 동생의 심리상태로 시작된다. 주인공격인 동생은 왠지 언니의 죽음마저 탐탁해하지 않는다. 단지 언니의 딸 때문에 언니가 살고 있는 고향으로 향한다.
언니는 일단 자살한 것으로 판명되지만, 언니가 마을의 안좋은 일들을 사진찍고 출판하려하다 많은 미움을 받은 것을 알고 동생은 언니의 죽음에 조금씩 의문을 갖는다.
소설은 사건과 연관된 여러 인물들의 시선으로 각 장마다 이어진다.
나중에는 언니의 딸을 가르치던 선생이 주요 용의자로 밝혀지고,언니의 동생마저 납치된다. 하지만 곧 그가 범인이 아니었음이 밝혀지고,마을 경찰의 아버지가 여러 죽음의 범인이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있음이 밝혀지는데,그건 책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남겨놓겠다. 또한 본인이 줄거리를 다 이야기한 것 같으시갰지만,소설을 읽다보면 새로운 소설을 읽는듯 흥미진진할 것이라 생각한다.
폴라호킨스처럼 첫 작품이 성공적이면,기대감으로 두번째 작품이 실망을 주기 마련이다.하지만 폴라호킨스는 두번째 작품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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