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델라이언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신유희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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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와 유메라는 일란성 쌍둥이가 있다. 이야기는 열아홉의 나이에 죽은 에미의 이야기라고 시작된다.
26년 후 한 목장건물에서 날아가는 모습으로 천장 가까이 매달려 죽은 에미의 시체가 발견된다.
소설은 에미가 대학1학년 때 ‘민들레모임‘이라는 환경단체 동아리에 들어가 겪는 이여기와 26년 후 에미의 시신이 발견되고 사건을 추리하는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결국 한건의 살인이 더 벌어지고,형사 중 한명인 히메노의 아버지를 죽인 사건이 에미가 들어가 있던 민들레모임의 짓이었음이 밝혀지고,에미로 알려졌던 시체는 대학생활을 꿈꾸던 애미의 친구였으며,그녀를 죽인자는 에미임이 밝혀진다.또한 에미와 유메는 탄생전 한명만 살아남은 쌍둥이의 한명으로,그 한명이 이미와 유메 두명의 행세를 했음이 밝혀진다.
소설은 에미의 살해행위와 거짓을 그 뒤의 정치적인 큰 문제로 가리며 미화하여하지만 전혀 공감되지 않았다.
또한 소설은 상투적이고 지루하며 전형적이었다.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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