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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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사건 직후에서 시작합니다.
전작에서 같이 일했떤 FBI요원의 요청으로 FBI와 함꼐 일하게 됩니다.
콴티고로 가던 중 데커는 라디오 뉴스에서 사형 집행 하루 전에
앨리바마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가 자신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증언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앨리바마에서 자백을 했던 범인은 돈을 받고 남은 가족에게 돈을 주기 위해 가짜 증언을 했던 것입니다.

데커는 자신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던 남자 엘빈 마스를 도와주기 위해
그의 사건의 전모를 밝히려고 합니다.

누가 그를 부모 살인범으로 몰아 20년 동안 교도소에 집어넣었으며
누가 사형당하기 하루 전 앨리바마에 있는 범인에게 자백하게 하여 그를 풀어주었으며
누가 그를 다시 교도소에 집어넣으려고 하는가 등등...

여러가지 문제를 데커와 전작에서 나온 신문기자와 FBI요원 세명과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긴장감이나 문체는 전작이 훨씬 감정이입도 잘되고 반전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가가 이 시리즈를 몇십권 내려는 생각인지는 몰라도
좀 인물들이나 대화들이 정형화된 헐리우드 작품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고 생각지 못한 반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재미 있게 읽긴 했는데
판단은 여러분의 몫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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