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
안나 스노에크스트라 지음, 서지희 옮김 / 북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소재는 좋다.
가출소녀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과 잚은 11년전에 실종된 소녀라고 이야기하고
실종된 아이의 가정에 들어간다는 설정.

하지만 작가는 이야기의 98프로를 의미 없이
긴장감도 없고 어떤 징조나 반전도 없이 적었다.

마지막 몇장에 갑자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데
독자가 공감할 수도 이래되지도 않는 작법이었다.

소재는 좋았지만 작가가 소설을 망친 전형적인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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