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 장정일의 독서일기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1
장정일 지음 / 마티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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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일하며 퇴근 후에는
문고판 책을 읽는 생활을 하고 싶었다던 장정일.
기형도 시인이
기이한 소년, 한번 읽은 시를 모두 기억하는
천재 소년이라 표현했던 장정일.

그는 이제 나이를 먹어 더이상 소년이 아니지만
책을 대하는 그의 마음에선 아직 소년의 열정이 느껴진다.

단, 여러권 나왔던 독서일기 후이 나온 책들이라
새로운 느낌이 없고
시나 소설 등 작품이 아닌 이런 책들만 적어내는 사실이 안타깝다.

그의 예전 시들과 소설들, 그런 작품들을 만나고 싶다.
이런 독서일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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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15 11: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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