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침묵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2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망막아종으로 눈을 재거해야하는 미즈토라는 소년.
그의 단 하나의 혈육인 아버지란 작자는 
아들이 죽는다해도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직 돈과 섹스에만 관심 있는 쓰레기이다.

소아병동 간호사인 하마다 사요는 수술동의서를 받기위해
소년의 아버지를 만나러가지만 성폭력의 위기에 처한다.

그녀를 쫒아오던 미즈토는 자신의 아버지의 행동에 분노해
복부에 칼을 꽂아 아버지를 죽이고 현장을 재구성한다.
그리고 간호사 사요를 보호하려한다.

이 소설에서도 
다구치 고헤이와 시라토니가 나오고
그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타인에게 보여주는 능력을 가진 가수 사에코와
그 재능을 키워주는 시로자키와
진실을 덮으려는 미즈토의 사이코패스적인 비뚤어진 마음을 보고
그의 죄를 자백하게 한다.

작가의 의도는 그들의 살해를 미화시키려고 한 것 같지만
솔직히 공감되지는 않았다.

재미를 위한 소설이라 굳이
사서 읽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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