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뺏는 사랑] 죽여 마땅한 사람들, 로 신선한 충격! 을 주었던 작가의 신작. 받자마자 후딱 읽었습니다 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너무 좋았었다는 걸 감안해도, 아낌없이 뺏는 사랑, 이 작가의 첫번째 작품이라는 걸 감안해도 실망했습니다. 그냥 이 작가는 그것 뿐이었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을 재독하며 즐기고 분석해보고 그럴 걸 그랬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또 원제와 다른 자극적인 번역 제목이 읽은 후 더 실망감을 준 요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