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있으면 어떻게 됐을까?" 평소 엉뚱한 상상과 질문이 많은 초등학교 2학년 축복이의 호기심을 단숨에 사로잡은 책,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공룡 시대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티라노사우루스가 농사를 짓고 트리케라톱스가 인공지능(AI) 로봇을 만난다는 아주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공룡들이 계속 진화해 '똑똑이 공룡'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농업 혁명, 국가의 탄생, 산업 혁명, 그리고 오늘날의 기후 위기와 AI 시대까지 인류가 걸어온 핵심적인 역사들을 공룡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