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를 배우다
코바야시 토오웅 지음, 이동민 옮김 / 고려문화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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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에게는 너무 어렵고 어느정도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참고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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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 그리기 연습 - 한국화 그리기 3
신정수 외 지음 / 재원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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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난국죽 딱 필요한 부분만 자세하게 그려져 입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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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서예교본
매일출판 편집부 엮음 / 매일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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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좀 무리인듯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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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 첫걸음
이상기 지음 / 선영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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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 입문서인 만큼 문방사우의 기본적인 사항부터 나왔으면 더둑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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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 조선시대 명문가의 가훈과 유언
정민 외 옮김 / 김영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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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의 의미를 살펴보면 신숙주 본인의 사상이 잘 나타나 있는 듯 보인다. 그 는 뛰어난 학문에도 불구 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지 않고 사회에 대한 수수방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할 때도 생육신으로 남아 세조의 오른팔이 되었으며, 세종 때부터 성종 때 까지 여섯 왕을 섬기는 보기 드문 진기록을 세웠다. 어떻게 보면 천재적인 실용주의 노선을 걸었던 것이고 어떻게 보면 변절자라는 멍에를 쓰지 않았나 싶다. 정치판이란 살얼음판이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그는 자식들에게 그런 유언을 남겼을 것이다. 그러나 허무하게도 그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죽음을 당하고 만다세상사 모든 일이 뜻대로 되면 좋으련만 뜻대로 되지 않는 통에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게 아니겠는가?

이 책에는 31편의 조선시대 명문가문의 가훈과 유언들이 모여 있다. 그 시대의 아버지들이 자신이 걸어온 길을 토대로 자식에게는 그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 글로서 그 들에게 당부하였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사회가 당쟁에 휘말리다 보면 연좌제에 걸려 그의 형제나 자식들에게 까지 죄를 물었으니 무사할리 만무하다.

그 중에서도 허목(87), 윤선도(84), 이익(82), 안정복, 송규렴(79)등은 아예 벼슬길에 오르지 않았거나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학문에만 몰두 했던 사람들이다. 신숙주는 아들들이 이들처럼 정치에 뜻을 두지 말고 학문에만 몰두하기를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지위와 명예는 마약과 같아서 쉽게 그 유혹에서 빠져 나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지위와 명예는 자연스레 금전을 부르기 때문에……

어떤 이는 사약을 받으면서 다급하게 쓴 편지글도 있었고 어떤 이는 오랜 시간을 가지고 자녀들의 교육했던 서책도 있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모들은 오직 자식 잘되기를 기원하는 것 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가훈이나 유언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모든 아버지들처럼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사랑이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사랑이 넘치는 글로서 당부를 하니 이를 따르지 않을 자식들은 없었을 것 같다.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 교육하는 편이 훨씬 효과가 클 듯 보이는데……..앞으로 우리 애들한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글로 남겨보고 싶다.
정민선생의 글은 항상 나에게 커다란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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