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산소에 답이 있다 - 현대 의학이 밝히지 못한 암의 원인과 치유의 원리 윤태호의 건강이야기 2
윤태호 지음 / 행복나무(신정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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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달로 우주와 심해까지 탐사하고 있는 마당에 암이 아직 정복되지 않았다는 부분은 매우 회의적이다. 건강에 관심도 있고 아버님이 간암투병 중 이라 암에 관한 여러 사항을 알아 가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와 읽었는데 기대 이상의 지식을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밝힌 후 원인을 제거해야 재발 방지가 될 수 있다. 모든 질병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암이 정복되지 않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 채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다. 저자는 암 치료에 대해 이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암 절제 수술을 하고 색정술을 시술하고 방사선치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연 이 방법이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의사는 아니지만 많은 자료를 활용하여 나름 암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았다고 한다. 그의 주장이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하면 지식으로만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면 시도해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은 의학계에서 보는 암에 대한 부분이다.

암이란 신체나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성장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덩어리를 의미한다.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는 정상적으로는 세포자체의 조절기능에 의해 분열 및 성장, 사멸하여 균형을 유지하나 사멸해야 할 비 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하여 조직이나 장기에 침입하여 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경시킨다고 하다.

암의 발생 원인은? 정상적으로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내적 요인으로 유전적 요소와 외적 요인으로 발암 화학물질, 방사선, 자외선, 계속적인 염증과 손상,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기생충 등이 의심된다고 한다.

암의 예방법과 치료법은? 먼저 예방법에는 첫째 식습관을 개선하라. 둘째 생활 패턴을 개선하라. 셋째 긍정의 마음을 가져라. 치료법은 모두에 설명했던 것처럼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이다.

 

다음은 저자가 말하는 암이다.

암이란 세포의 염색체 결손(파괴, 재배치, 일탈)으로 인해 정상세포와 달리 세포의 증식과 재생, 배열, 사멸주기 등이 세포의 질서를 따르는 못하는 세포이다. 염색체 내의 유전자에 결손이 발생되어 돌연변이가 일어나 변이된 세포를 말한다.

발생원인은 정상세포가 암으로 변이하는 이유는 산소 결핍이다. 산소결핍은 산소대사에서 당 대사로 전환하고 당 대사는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유전자 변이와 암을 유발한다.

예방 및 치료법은 세포에 산소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산소전달이 잘 되는 인체구조를 만들고, 산소 흡수를 잘 할 수 있도록 바꿔주면 된다. 결국 암 예방과 치료는 산소결핍을 해소해 주면 자연스럽게 암이 치유된다는 것이다.

 

혹세무민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부분 그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아예 항암 치료를 받지 않는 것에 대한 부분은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실행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아무런 근거 없이 이런 주장을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자료를 확보하여 얻은 결론일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있는지 찾아 보던 중 캐나다 몰트리올 셀리에 교수 혈관을 가볍게 묶어 생체 장기에 들어오는 혈액의 양을 줄이면, 그 장기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 혈액의 유입량을 줄이면 산소의 운반체인 헤모글로빈의 공급량이 줄어든다. 그래서 산소 부족이 일어나게 된다.’는 주장과 일본의 병리학자 노구치 히데요 박사는 만병의 한 가지 원인에서 발생한다. 그것은 산소부족이다.’ 라는 주장이다.

 

책의 내용 중 충격적인 부분들이 있어 발췌해 보았다.

첫째 현대 의학이 암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둘째 암 전문의들은 항암치료를 받지 않는다. 자연요법이나 영양요법으로 치료를 했다.

셋째 플라스틱 용기, 섬유 유연제, 프라이팬, 아말감 등이 암을 유발한다.

넷째 소금은 최고의 항암제이다. 소금에 중금속 때문에 적게 섭취하라고 하는데 된장이나 간장으로 섭취하면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섯 수술요법,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색전술, 냉동요법, 면역요법 등은 부작용이 있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암 치료법은 아니라고 한다.

여섯 암 무한 증식 이론은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보일 뿐이다.

일곱 암은 유전되지 않는다.

여덟 암은 전이되지 않는다.

아홉 조기 암 발견은 불행의 시작이다.

저자의 말에 100% 신뢰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불신할 수도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대 의학의 기술을 믿고 1차적으로 치료를 받은 후에 저자의 주장처럼 산소로 치유하는 방법이 좋을 듯싶다.

 

암 유발 요인 당뇨, 비만, 중성지방, 냉증, 실내 밀폐공간 산소 농도, 대기오염 물질, 일산화 탄소, 흡연, 자외선, 중금속, 환경호르몬, 농약, 과식, 설탕,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음주, 방부제, 식품첨가제, 탄 음식, 비타민 A 및 미네랄 결핍, 스트레스, 우울증, 두려움, 진통 소염제와 항생제, 세균, 과로, 방사선, 항암제, 뜨거운 음식,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 B형 간염 바이러스 등이 암을 유발하는 요인들 이므로 조심해야 할 듯 하다.

 

암 예방 및 치료 요법 맑은 공기, 풍욕, 등산과 산림욕, 운동, 온열 요법, 많은 물 섭취, 식이 섬유를 섭취하고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라. 녹차, 양파, 옻나무, 인삼, 토마토, 마늘, 해조류, 새우젓, 감귤, 레몬, 버섯, 고추, 감과 감잎차, 긍정적인 사고, 웃음, 체온 유지 이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수 많은 정보들 중 암에 좋다는 약초나 음식이 너무도 많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먹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데 저자가 소개한 음식과 습관 등은 과학적인 실험을 통하여 인지한 자료 이므로 신뢰도 가고 타당성도 있어 보인다. 암 하면 이제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암에 투병하는 환우나 가족들이 읽고 가급적 좋다는 방향으로 실행했으면 좋겠다. 암 환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읽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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