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뱃살 - 7일이면 아저씨에서 오빠로
니콜 시니어, 베로니카 커스켈리 지음, 정윤미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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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단순하게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고 좀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일 것이다. 건강이란 단순하게 병에 걸리지 않거나 허약하지 않은 몸을 가진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조선시대 이황선생이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조서를 필사한 기록이 있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건강의 윤리적 가치를 언급하였다. 결국 남녀노소뿐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인 관심사인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도달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이끄는 것. 즉 생각하는 힘 때문이다. 모든 동물은 본능적인 욕구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면서 살지만 오직 인간만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물론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능동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인생이 다른 것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모순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왠지 안쓰러워 보인다. 첫 느낌이 게으를 것 같고 건강도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이 되어가면서 뱃살과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뱃살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고민해 보자.

뱃살은 복부 내장과 피하에 축적이 되는데 이유는 많이 먹고 움직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지단백의 특성상 장기간의 지질 섭취는 피하지방으로 저장이 되고 단기간의 지질 섭취는 내장지방으로 가는데 내장지방이 과도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뇌졸증, 심혈관 질환과 고지혈증,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다.

그렇지만 지방질이 무조건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만은 아니다. 지방은 에너지원이고 세포막 구성성분이므로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뉘는데 포화지방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불포화지방은 등 푸른 생선이나 식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오메가3나 오메가6은 이로운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도한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지방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섭취하고 소비되지 않은 영양분들은 체내에서 유지하는데 소비도 적고 가벼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된다.

여자보다 남자들의 배가 유독 많이 나온다. 이유는 남성호르몬 때문이고, 이는 섭취한 열량 중 소모되지 않는 열량은 지방질로 바꿔 복부에 저장하는 특성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잦은 술자리가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하루 세끼 식사만으로 필요한 열량을 다 채우고도 남는데 술과 안주는 뱃살의 보너스인 셈이다. 뱃살은 단시간에 빼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단다. 그러니 굶어서 일시에 빼는 것 보다는 장기간에 거쳐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매력 있는 남자는 뱃살이 없다. 성공하고, 건강하고 싶으면 뱃살을 제거하라. 뱃살을 빼는 것인 단순히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는 것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망각하지 말자. 여러 방법을 통해 뱃살은 제거 했는데 복근이 나오지 않는다. 이번에는 복근 만들기에 도전~~ 채식주의자에게 복근 만들기가 싶지 않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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