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미래 - 생명공학이여, 질주하라
라메즈 남 지음, 남윤호 옮김 / 동아시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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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간의 목표는 무엇일까? 다수의 사람들은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을 생각한다.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란 단서가 붙어 행복도 충족되고 오래 사는 것도 충족이 되는 것을 말한다. 행복하다는 것은 아픈 곳 없이 건강한 것을 말하는 것이므로 질병을 멀리하고 수명을 연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명공학이 발전해야 하는데 현재 생명공학 수준은 어디까지 왔는지 매우 궁금하다.

종교적(?) 윤리적 딜레마에 부딪치고는 있지만 전 세계 생명공학자들의 연구개발이 지속되고 있다. 줄기세포 배아를 통하여 불치병을 치료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똑똑해지는 약 개발까지 미래 인류의 니즈에 맞춰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동물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생명연장에 대한 큰 연구 업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생명연장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 완료될 때 까지는 본인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처음 접해본 학문이긴 하지만 평소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사회가 발전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웰빙 족들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명연장에 대한 연구가 완료될 때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노화를 지연시키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어떻게? 고맙게도 이 책에 몇 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첫째 인슐린 유사 유전자를 변이시켜 활성산소에 파괴되는 체내세포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선충이나 과일파리, 쥐까지 실험을 통해 약 18% 정도 수명이 연장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유전자 변이는 아직 후유증이 있다고 한다 
둘째 프리 라디칼이라는 활성산소를 안정시켜 세포에 해를 끼치지 못하게 만드는 항산화제 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제와 카탈라제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셋째 비타민과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소식하면 칼로리 제한으로 최장 30~40%의 수명이 늘어 날 수 있다고 한다.

위의 세가지 방법 중 우리가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은 세 번째 방법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다. 곤충이나 동물 심지어 사람들에게서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세계적인 장수 국가나 장수인들을 보면 부지런하고 소식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생명공학자들에게서 좋은 연구가 나오기 전까지 이 방법을 써서 생명 연장에 노력하면 될 것이다
 
SF가 현실이 될 일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아주 어렸을 때 공상과학에서나 나올 듯한 일들이 현실에 나타나는 주기기 점점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에 서술하였듯이 단순하게 오래 산다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인간답게 오래 살기를 희망한다. 또한 이책에 생명공학에 대한 미지의 지식이 소개되어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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