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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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2007-08-23  

리뷰평이 좋아서 잠깐 들려봤는데요 ^^

리뷰 별점이 좋은책을 한번 보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리뷰들 별점을 보니깐 별점 3개 넘는게 없네요.

혹시 3점이 만점은 아니죠?? ㅎㅎ

 

                - 마하연님이 별다섯개를 주는 책은 어떤책이 일까 궁금해하는 어머! 

 
 
mooni 2007-08-24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방명록에 왠 안부가...하고 깜짝 놀랐군요. ^^

^^;; 별점은 어떻게 매겨야 할지 몰라서, 안하고 싶은데,
그걸 안넣으면 등록이 안되기에 별 의미없이,
아주 싫은거 아니면, 세 개를 매깁니다.
어떤 책이든 그때 그 순간에 재밌으면 다 별점 다섯개인거라고
대충 생각하고 있는데요. ^^

약간 덥고도, 선선한 날씨, 독서하기에 딱 입니다.
재밌는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말씀 나눠서 반가웠습니다.^-^
 


보르헤스 2006-05-30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이탈로 칼비노의 우주만화를 읽다가, 다른 사람은 이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하고 알라딘 리뷰를 찾다가 마하연님의 서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발해 무릎을 치고마는 리뷰가 참 많더군요. ^^ 근데 리뷰점수가 너무 짜신듯.. 마하연님이 정말 재미있게 읽으신 별 5개 짜리 책이 궁금하네요. 나중에라도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mooni 2006-05-3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보르헤스님.

우주만화는 정말 아는 사람만 읽는 극히 마니악한 책인데요,
저도 그 책 읽은 사람을 보면, 친구라도 본 양 무척 반갑습니다~ ^-^

게다가 지금 보르헤스님 서재를 눌러보고는, 와아...하고 감탄을 좀.
저야말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

잘 부탁드려요. (--)(__)(--) ^-^

아, 근데, 별점은요. 제가 점수를 어찌줘야할지 몰라서,
그냥 찍는 의미로다가, 삼번입니다.

그걸 안 넣으면 리뷰 등록은 안되던데. 왠지 칼비노나 보르헤스나 그런 사람들 책에다 별 몇개 이러고 다는게 뭔가 좀....*^^*

또 뵙지요. 좋은 하루 되셔요
 


치니 2006-04-01  


바쁘신가보다. 전 내내 심심했어서, 글 올라오기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mooni 2006-04-0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러게요.

계속 서재에 뭣 좀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도 쓰던거 마무리를 못지어서
한주를 넘기네요. 담주엔 좀 더 부지런히!

질질 끌던 사무실 이사가 마무리 되느라 분주하더라구요.
어쩌다보니, 또 퇴근하고도 이래저래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집에 들어오면 쓰러져 자기 바빠서. (에휴, 직장을 때려치던지요, 원. --;)

근데, 어쩝니까. 기다리셨다니, 뭐 좀 재밌는 거를 올려야 되는데,
이번 페이퍼는 왕 우울한 잡소리만 한가득...;;
그치만 오늘 아침 치니님 페이퍼를 보니, 오늘의 치니님은 너그러운 이타주의 모드신가 보더군요. 그러니 안심하고. ^^

봄비 내립니다. 김치 부침개 먹고 싶어요.
맛있는 거 드시고, 편안한 주말 되시길. ^^

치니 2006-04-02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칭얼거리자마자 올라온 업뎃을 보고,
괜히 기분이 흐뭇했다죠 ~

mooni 2006-04-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넵. 저도 치니님이 찔러주셔서 기뻤어요. 모니터하고 키보드 너머에도 산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이 무척 좋습니다. ^^
 


치니 2006-03-28  

따스한 기분
사실, 알라딘에서 책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은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어요, 한동안... 그런데 작금의 저는, '주거니'는 없고 '받거니'만 있는 지라 몸둘 바를 모르는 상황. ^-^;;; 이제는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로만 떼우는 것도 스스로 신물이 난다는 기분인걸요. 성함이 진짜로 마하연님인질 모르고, 마하연이라는 닉네임에 무언가 의미가 있는 줄로 알았던 것도, 참 저같은 멍청이 아니면 안 하는 생각이죠. 잘 읽고 두고 두고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책이 있는데 망설여지신다면 슬쩍 위시리스트에 올려주세요. 저도 '주거니' 좀 해보게... 헤..
 
 
mooni 2006-03-2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위시리스트 한 백개쯤 작성해볼까요. ^^

그런데요, 치니님 멍청이 아니세요. 마하연은 닉네임이 맞습니다.
커다란 수레라는 뜻으로, 이 서재 첨 만들 때 서재 이미지 맞춰서 지은 이름이예요. (그때는 서재 이미지 생전 안 바꿀 줄 알았죠;;)

제가 본명이 따로 있긴 해요. 하지만 집에서 가족들이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어서, 실명을 줄줄 쓰거나 부르거나 하는 건 대입시험치를 때, 이력서 쓸 때,
아니면 동사무소에서 호적 떼고 그럴 때만이군요.

좀이 아니라 많이 서먹합니다. 이상한 말이지만, 제 이름인데도 제이름 안같아서, 실명으로 불리면 가끔 못알아들어요. ^^;;

책 포장하기 전에 엽서 적으면서 어떻게 할까 하고 한참 생각했는데요,
뭐 이건 사람 이름 비슷한 닉넴이고, 치니님과는 마하연으로 친해졌으니,
이쪽으로 쭉 불리고 싶어서, 그렇게 적었어요. ^-^

오늘은 어째 봄같지 않게 추운 날씨네요.
바람도 강하구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치니 2006-03-2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그랬군요!
저는 소포를 전달해준 직장 동료가 '마 씨 성이구나 드문데 ~ ' 하길래 아차 싶었지 뭐에요.
생각해보니 마 씨에 하연 이라는 이름, 너무 이름 답잖아요.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 뭘까 갑자기 살짝 궁금한데요 후후.
저는 '치니'라는 닉넴을 중학교 때부터 써왔더니, 이젠 오프에서도 그리 부르는 사람이 많아요.

서재명까지 봄,봄,봄으로 하신 이 판국에 왠 꽃샘추위가 또 달려든답니까.
으 이제 더이상 추운게 싫은데... 감기 조심하세요 ~ ^-^
 


rainy 2006-03-26  

봄,봄,봄,
서재에 들어오면 오른쪽에 즐겨찾는 서재가 주루룩 나오는데 (마치 나만 아는 듯 설명이라니.. ) 봄,봄,봄,이라.. 누굴까 하고 눌러보았더니 마하연님이셨네요. 가끔 찾아와서 어떤 글엔 감탄을, 어떤 글엔 너무 어려워, 나의 무지를 절망하며 돌아서곤 한다지요^^ 봄이네요.. 봄맞이 첫인사를 드려두고 앞으론 편히 들락달락 거리겠다는 설정 되겠습니다^^
 
 
mooni 2006-03-26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농부도 아니고, 우산도 안 파는데,
봄에 찾아오는 비소식이 반갑군요. ^^

글을 쓰실 때 곧잘 밑으로 내려쓰시던데, 그래서 꼭 이메일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친근하고 편하게 잘 봤습니다.
(파울로 코엘료 더는 읽지 않겠다 하시던 리뷰엔 상당히 공감을 했어요.^^)
펄프픽션에 불 들어오는 날도 기대가 되구요.

저도 레이니님 서재에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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