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니 2006-03-28
따스한 기분 사실,
알라딘에서 책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은 남의 일인 줄로만 알았어요, 한동안...
그런데 작금의 저는, '주거니'는 없고 '받거니'만 있는 지라 몸둘 바를 모르는 상황. ^-^;;;
이제는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로만 떼우는 것도 스스로 신물이 난다는 기분인걸요.
성함이 진짜로 마하연님인질 모르고,
마하연이라는 닉네임에 무언가 의미가 있는 줄로 알았던 것도,
참 저같은 멍청이 아니면 안 하는 생각이죠.
잘 읽고 두고 두고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책이 있는데 망설여지신다면 슬쩍 위시리스트에 올려주세요.
저도 '주거니' 좀 해보게...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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