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2006-03-26  

봄,봄,봄,
서재에 들어오면 오른쪽에 즐겨찾는 서재가 주루룩 나오는데 (마치 나만 아는 듯 설명이라니.. ) 봄,봄,봄,이라.. 누굴까 하고 눌러보았더니 마하연님이셨네요. 가끔 찾아와서 어떤 글엔 감탄을, 어떤 글엔 너무 어려워, 나의 무지를 절망하며 돌아서곤 한다지요^^ 봄이네요.. 봄맞이 첫인사를 드려두고 앞으론 편히 들락달락 거리겠다는 설정 되겠습니다^^
 
 
mooni 2006-03-26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농부도 아니고, 우산도 안 파는데,
봄에 찾아오는 비소식이 반갑군요. ^^

글을 쓰실 때 곧잘 밑으로 내려쓰시던데, 그래서 꼭 이메일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친근하고 편하게 잘 봤습니다.
(파울로 코엘료 더는 읽지 않겠다 하시던 리뷰엔 상당히 공감을 했어요.^^)
펄프픽션에 불 들어오는 날도 기대가 되구요.

저도 레이니님 서재에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