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그리하여 멀리서
  • 잠자냥  2021-03-05 11:28  좋아요  l (1)
  • 와, 이 책 저도 정말 궁금했어요. 아직 구매전인데, 별 다섯 주신 거 보고 구매 결심합니다. ㅎㅎ
  • 자목련  2021-03-05 11:34  좋아요  l (2)
  • 저는 무척 좋았어요. 단어를 선별하고 사전을 만드는 과정도 흥미로웠지만 에즈미가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모습이 더욱 좋았어요. 연대하며 성장하는 모습, 언제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멋진 여성이 있었다는 사실이요!
  • 얄라알라  2021-03-05 12:23  좋아요  l (1)
  • 리뷰만 읽어도, 굉장히 독창적인 책이라는 걸 알겠어요. bond-maid라니, 유대, 결속을 뜻하는 단어가 왜 앞에 오는 걸까...그리고 존재하지만 사전에는 올릴 수 없는 지칭어들이 얼마나 더 많을까, 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사지는 않고 빌려 읽어야겠어요^^
  • 자목련  2021-03-08 10:09  좋아요  l (0)
  • 수많은 말과 단어 가운데 우리가 선택하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 그런 생각도 했어요. 도서관의 책 가운데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얄라 님, 즐겁게 만나세요. 제게 좋은 느낌이 전해지면 좋겠어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 hnine  2021-03-05 12:31  좋아요  l (1)
  • 우리말을 소재로 이런 내용의 소설은 없을까요?
    흥미있는 내용이어요.
  • 자목련  2021-03-08 10:12  좋아요  l (0)
  • 책을 읽으면서 사라지는 사투리가 생각났어요. 말씀처럼 우리말도 분명 있겠지 싶어요.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나인 님, 환한 봄날 이어가세요^^
  • stella.K  2021-03-17 16:47  좋아요  l (0)
  • 영화 <말모이>가 <우리말의 탄생>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긴하지만요.
    아님 우리 말을 소재로 한 건 아니지만, 김탁환의 <대소설의 시대>는
    조선시대 책읽는 여자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걸 작년에 사 놓고 아직도 안 읽고 매일 눈길만 주고 있습니다.ㅠ

    이거 원 너무 늦게 봤군요.ㅋㅋ

  • 바람돌이  2021-03-05 23:54  좋아요  l (1)
  • 하나의 단어가 없어질때는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가 함께 없어지는거겠죠. 전에 어디선가 지금도 소수 언어들이 계속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삶과 철학이 없어지면서 세계의 다양성이 점점 없우지고 있다는 얘기를 읽었는데 이 책도 비슷한 맥락일것같네요. 자목련님 리뷰덕분에 또 하나 좋은 책을 담아갑니다
  • 그레이스  2021-03-06 00:01  좋아요  l (0)
  •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죽다>가 생각납니다. 사라져가는 언어들의 이야기. 이 책을 모티브로 김애란작가가 쓴 단편이 있는데, 거기서 소개받고 두꺼운 책을 사서 읽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자목련  2021-03-08 10:14  좋아요  l (0)
  • 맞아요, 영원한 건 없겠지만 보존되어야 할 것들이 많겠지요. 하나로 통일되는 편리함도 있겠지만 말씀처럼 다양성과 존중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바람돌이 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자목련  2021-03-08 10:15  좋아요  l (0)
  • 그레이스 님이 언급하신 김애란의 단편, 저도 기억해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죽는다는 건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 곁의 많은 것들이 그러하겠지요.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