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검색
비코드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나의 계정
주문조회
보관함
0
알림
추천마법사
베스트셀러
새로나온책
굿즈총집합
분야별 보기
이벤트
중고매장 찾기
매입가 조회
알라딘에 팔기
회원에게 팔기
국내도서
전자책
외국도서
온라인중고
우주점
커피
음반
블루레이
알라딘 굿즈
자동슬라이드 멈춤
북펀드
오디오북
고객센터
알라디너TV
알라딘 서재
북플
소셜 속 알라딘
신간 소식과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요
알림센터
장바구니
메뉴 전체보기
검색
지상의 다락방
글보기
서재 브리핑
방명록
닫기
공유하기
URL 복사
우울증 ADHD 같은 정신질환은 과거에 비해 진짜로 증가한 것일까? 신자유주의는 인간의 고통마저도 자본화/상품화해 실제 그 고통의 사회적 원인을 은폐할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비(진통제)를 통해 쉽게 극복, 긍정..
100자평
[정신병을 팝니다]
잠자냥 | 2025-11-28 09:51
왜 셀피를 올리는지 궁금증은 해결했으나 책은 파편적 현상만 나열했지 통찰은 얕고 인생샷에 대한 변명처럼 읽히기도. 사례들을 읽자니 이렇게까지 하며 살 일인가 급피곤해짐. 외모와 이성애전시로 인정욕구 채우..
100자평
[인생샷 뒤의 여자들]
잠자냥 | 2025-11-27 09:50
20세기 미국에 새로이 등장한 화이트칼라의 초상을 이보다 더 세밀하게 분석한 저작이 있을까. 놀랍게도 그 초상은 21세기 한국의 화이트칼라와 거의 똑같다. 자기 노동의 산물에서 소외당하며(카프카적 소외) 대중..
100자평
[화이트칼라]
잠자냥 | 2025-11-26 10:32
풍자와 해학으로 받아들이며 읽다 보면 문득 섬뜩해진다.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면서도 실상은 파시스트이거나 파시스트의 부활을 꿈꾸거나 파시즘을 추종하는 인간들이 이 세계에 너무 많음을 깨닫게 되어. 게다가 실..
100자평
[파시스트 되는 법]
잠자냥 | 2025-11-25 14:09
최승자와 함께 내가 사랑하는 고정희. 그의 첫 시집을 복간본으로 오랜만에 읽는다. 시를 통해 젊은 그를 만나려니 마흔셋 이른 나이에 죽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시를 쓰고 있으려나 안타까움이 또 한번 절로 든다..
100자평
[누가 홀로 술틀을 밟..]
잠자냥 | 2025-11-22 12:55
이런저런 비극을 겪고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에 작가가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글감으로 소비하기 위해? 그들의 고통을 관조하는 작가의 태도에 독자인 나마저도 공감은커녕 마냥 겉돌게 된다. 타인의 고통은 ..
100자평
[고통을 말하지 않는 ..]
잠자냥 | 2025-11-21 09:39
백합 가득한 공간에서는 숨 막혀 죽을 수도 있듯이, 여기 수록된 단편들은 하루에 서너 개 이상 읽기는 무리이다. 그 농밀한 아름다움에 취해 질식할 수도 있으므로. 미와 피, 죽음의 그림자 짙은 이야기들.... 첫 ..
100자평
[미시마 유키오]
잠자냥 | 2025-11-20 09:52
<작가란 무엇인가>(파리리뷰 인터뷰) 1~3권에 이어 이 책이 거의 마지막 권이자 종결자인가?! 드디어 이 시리즈 다 읽었다. 쓰지 않고도 살 수 있다면 쓰지 말라, 글쓰기만큼 답도 없고 보답도 없고 결론도 없..
100자평
[쓰기라는 오만한 세계]
잠자냥 | 2025-11-19 14:38
서양인에게 고도란 무엇인가. 여기서도 고도를 찾네?! 돈이라는 위력에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속성을 한바탕 풍자. 생생한 캐릭터와 대사가 빛난다. 한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섭섭한 사람은 나뿐인가. 두..
100자평
[사기꾼]
잠자냥 | 2025-11-18 14:55
타자가 아닌 이가 그린 타자 이야기
페이퍼
잠자냥 | 2025-11-17 16:03
아주 오랜만에 개정판으로 재독. 사랑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바르트의 글. 현기증 나게 좋구나. 이번에 눈에 들어오는 문장 ’주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 자체이지 대상이 아니다.’ ‘사랑은 그..
100자평
[사랑의 단상]
잠자냥 | 2025-11-16 23:52
오래된 기억들을 꺼내 하나씩 들춰보는 파편적인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상실, 상처, 저마다의 붕괴 깉은 것들. 그것들 안에서 인간은 제 나름대로 용서하거나 그냥 파묻어 두거나 가까스로 극복하고 살아간다. 덤덤히..
100자평
[상실의 기도]
잠자냥 | 2025-11-15 22:07
오랜만에 보는 이토 준지. 근데 내가 이토 준지 만화 보면서 낄낄 웃는 날이 올 줄이야. ㅋㅋㅋㅋ 빵 터지는 부분이 많았다. 고양이 마음을 얻고 싶은 J군 님! 고양이 마음을 얻으려면 고양이의 눈높이가 되면 됩니..
100자평
[이토 준지의 고양이일..]
잠자냥 | 2025-11-15 11:27
치마 입은 사진 귀여워! 날씬해지려고 노력하며 “지적 환상. 말라야 비로소 똑똑해진다고 믿는 순진함”이라는 구절에서 빵 터짐. 기호학자라 그런지 어린 시절 술래잡기에서도 로고스 시대를 움직이는 법칙을 유추하..
100자평
[롤랑 바르트가 쓴 롤..]
잠자냥 | 2025-11-13 22:50
사회이론가들에게 도덕적 가식을 포기할 것을 호소하거나 사회이론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보는 관점을 부정하거나(급진적 반인간주의), 인간은 결코 소통할 수 없다는 등 니클라스 루만 참 신기한 사회학자이다. 급진..
100자평
[래디컬 루만]
잠자냥 | 2025-11-12 10:21
다리에서 바라본 그 남자의 마음속
리뷰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잠자냥 | 2025-11-10 16:33
반자본주의적으로 살아가는 기묘한 여인, 레니의 생을 좇으면서 전후 독일인(군상)들의 탐욕과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레니를 손가락질하는 그들의 변명과 합리화를 듣노라면 나치 부역자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100자평
[여인과 군상]
잠자냥 | 2025-11-09 22:57
냥님들에게 미친 덕분에 그동안 참 고양이 관련 글을 많이 읽긴 했나 보다, 딱히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실망. 게다가 고양이 예찬보다는 고양이 관련 책이나 영화 이야기가 많아서 주객전도 느낌. 인용한 작품도 너..
100자평
[고양이 예찬]
잠자냥 | 2025-11-07 16:27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넷플릭스 7일 공개) 보기 전에 재독. 광기와 열정, 인간의 오만이 빚어낸 비극. 역시 명불허전 고전! 타자를 향한 혐오, 소외와 비참에서 비롯한 증오 등 현대의 모든 문제가 다 담..
100자평
[프랑켄슈타인]
잠자냥 | 2025-11-06 11:50
아서 밀러 희곡을 오랜만에 읽는다. 홀린 듯 빨려 들어가 단숨에 읽기를 마쳤다. 질투와 배신, 포비아적 감정에 대한 묘사 등 인간 내면의 강렬하고도 복잡한 심리와 욕망, 끝내 그 욕망으로 인해 파멸해 가는 과정..
100자평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잠자냥 | 2025-11-05 11:41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