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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감시 치하의 체코. 사생활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쿤데라는 자발적 실종을 선택한다. 브르노, 프라하, 렌, 파리… 쿤데라의 그림자를 뒤쫓는 저자. 아이러니하게도 그 희미한 그림자 속에서 점점 또렷하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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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를 찾아서]
잠자냥 | 2025-05-01 09:06
“새로운 인풋을 꾸준히 접하고 그것이 흘러넘칠 때 나만의 아웃풋이 생산된다. 기록도 삶도 마찬가지다. 의무가 아닌 본능이어야 지속할 수 있다. 본능대로 기록하고 기록한 대로 궁리하다보면, 삶도 다른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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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기록법]
잠자냥 | 2025-04-30 10:21
술이 싫어질까 싶어서 펼쳐 들었으나 역시나 도리어 술이 마시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들-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글들 속에 “술도 나쁘지만, 선생님도 너무하다.”로 끝나는 짧지만 강력한 한방, 마사오카 시키의 ‘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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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싫다]
잠자냥 | 2025-04-29 10:11
인생을 다 살아버린 듯한 남자와 아직 생을 시작하지조차 못한 여자가 동네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삶을, 희망을, 사랑을.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는 듯한 그들의 충족되지 않은 욕망을.....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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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공원]
잠자냥 | 2025-04-28 10:10
‘더 많은 민주주의’라는 상식
리뷰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잠자냥 | 2025-04-24 10:54
고전을 거부한 채 오직 ‘리어왕‘만을 연기하는 미네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극단 단장, 결코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 안에서 고독하게 소멸하는 예술과 예술인. 천박하기 짝이 없는 사회와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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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티]
잠자냥 | 2025-04-24 09:05
읽던 책도 하던 생각도 하던 동작도 걷던 걸음도 모두 멈추게 하는. 완벽한 곡과 완벽한 해석, 완벽한 연주. 멜랑콜리. 페이소스…. 두 사람의 조화를 마주하고 있노라면 이런 게 폴란드 정서인가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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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프스키 : 피아..]
잠자냥 | 2025-04-23 08:49
이건 내가 쓰고 싶던 책인데! 누가 먼저 쓰다니! 깜놀해서 읽어봄. 저자와 왠지 목동/한남/장충에서 스친 적 있을 것 같고... 테니스는 “아름다움의 영역”이자 관계(상대/나 자신)의 운동이라는 정의에 공감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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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테니스]
잠자냥 | 2025-04-21 09:52
이곳이 바로 소돔이고 지옥이구나. <소돔의 120일> 읽다가 토한 이후로 책 읽다 구토를 느낀 적은 또 처음일세.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행할 수 있는 온갖 폭력이 이 작품 안에 다 담겨있다. 진저리날만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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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계절]
잠자냥 | 2025-04-19 11:06
현대의 고전. 비단 이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극단주의 세력과 그들과 손잡은 정당 및 지도자들이 정권을 잡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이때, 그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이 반드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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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잠자냥 | 2025-04-18 08:46
야만인, 미개인, 식인종이라 불렸던 원주민들을 앞서 탐구한 몽테뉴를 불러와 서구 문명의 오만함을 되짚어보는 레비스트로스- 인류 본래의 무기력함은 오직 “차용”과 “접촉”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민족 간 접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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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몽테뉴로 돌아가..]
잠자냥 | 2025-04-16 10:43
인간은 왜 지루해할까? 한가함과 지루함을 여러 갈래로 살펴보면서 인간다운 삶을 모색한다. 일상적 즐거움에서 더 깊은 향유의 가능성을 찾기. 자신을 압도하는 그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 결국 내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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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함과 지루함의 윤..]
잠자냥 | 2025-04-15 07:19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거짓말.
리뷰
[계엄령]
잠자냥 | 2025-04-11 11:35
4월 산책(202504)
페이퍼
잠자냥 | 2025-04-09 11:07
시를 읽는 법, 시를 느끼는 법. 그리하여 시로써 인생을 살아보고 싶게 하고 그렇게 겪은 일들로써 다시 시 앞에 서게 만드는 글들. 아름다운 언어로 쓰인 글이 갖는 힘을 새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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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역사]
잠자냥 | 2025-04-06 14:19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이다,”의 표본 같은 글. 나의 가난과 사회의 가난(가난을 어떻게 차별하고 억압하는지)을 엮어 한 권의 탁월한 사회과학서로 빚어냈다. 페미니즘 관점을 담고 있어서 더 좋았다. ‘등단’이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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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가난]
잠자냥 | 2025-04-02 09:33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작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라는 말이 거듭 반복된다. 그런데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가? 부패한 권력, 정치, 사법, 종교 그들만의 카르텔과 잇속 다툼, 어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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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잠자냥 | 2025-03-31 10:01
목련은 피었는데 눈 내리는 3월, 전기장판 위에 누워 오랜만에 시집을 읽는다. “간절히 원하고, 주먹을 쥐고, 훔치고, 질투하고, 탐하고, 절망하고, 애를 써” 쓴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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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자연이 되어가..]
잠자냥 | 2025-03-30 16:50
이렇게 짧은 소설을 이토록 오래 읽다니! 범죄, 감옥, 탈옥, 매춘, 사랑… 자극적 소재는 다 담겨 있는데 몹시 지루해서 몇 번이나 책을 내려놓고 다시 또 읽어 드디어 해방! 몇몇 문장은 빛나는데 전반적으로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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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뼈]
잠자냥 | 2025-03-28 10:22
상자를 열었을 때 일단 다채롭고 화사한 개별 포장에 봄 냄새가 물씬 나는 것 같다….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는….?! 안 알랴줌. ㅋㅋㅋㅋㅋ 스페셜 땡스투는 건조한 그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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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피어나다]
잠자냥 | 2025-03-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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