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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작품의 번역에 그토록 깐깐했던, 또한 모든 인터뷰를 거절하고 은둔자를 자처했던 이유를 이 책을 읽음으로써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오해, 오독, 제멋대로 읽히기를 거부했던 예술가이자 문화 성지로서 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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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의 말·프라하, 사..]
잠자냥 | 2025-08-10 22:17
입추가 지나면 신기하게도 여름이 잦아드는 느낌이 든다. 절묘하다. 8월과 9월 사이. 여름과 가을 사이에 어울리는, 차갑게도 뜨겁게도 어울리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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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잠자냥 | 2025-08-10 20:29
별걸 다 잘 쓰는 서머싯 몸은 스파이 소설도 잘 쓰는구나. 흥미진진! 냉소적인 유머에 낄낄 웃음이 터진다. 장르소설로서의 재미는 물론 순문학의 매력도 잃지 않은 것은 인간을 냉소하면서도(때론 혐오) 끝끝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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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셴든, 영국 정보부 ..]
잠자냥 | 2025-08-10 00:04
시를 쓰듯이 글을 쓰듯이 영화를 만드는 브레송. 시네마가 아닌 시네마토그라프로서의 영화에 대한 그의 깊은 철학과 사유, 구도자 같은 태도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존경심이 절로 든다. 창작자로서 관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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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송이 말하는 브레..]
잠자냥 | 2025-08-08 10:04
주기율표 15번째 원소이자 가장 위험한 원소인 인(P). 인류에게 필수적인 이 원소의 이로움과 해악을 낱낱이 파헤친다. 단순히 환경 오염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을 둘러싼 제국주의 국가의 침탈 역사 및 오늘날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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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원소]
잠자냥 | 2025-08-07 10:52
기술 발전과 인간 이기심의 합작 결과인 성 감별 낙태가 불러온 디스토피아가 적나라하게 폭로된다. 여자는 태아 때 살해당하고 살아남아도 또 그 디스토피아의 피해자가 되는구나(신부매매/인신매매/조혼 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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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과잉 사회]
잠자냥 | 2025-08-06 11:50
오랜만에 읽는 손택의 글, 진짜 현기증 나게 좋다. “해방은 권력을 뜻한다” “섹슈얼리티라는 개념 자체가 억압의 도구“ 등등 이렇게 지적 자극을 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지성미 넘치는 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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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관하여]
잠자냥 | 2025-08-02 16:05
소설의 재미 중 하나는 인물의 성장이나 변화, 발전 또는 추락을 보는 데 있지 않을까. (작가가 애정하는 인물임에 틀림없는) 피예르의 변화를 좇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안드레이도 그렇고. 그런데 나타샤,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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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2 (무선)]
잠자냥 | 2025-08-01 11:59
우앙 재밌다!! 테니스를 치고 테니스 전문 기자로 다년간 일한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해박한 정보(테니스 기술, 역사, 스타 등등)가 다 담겨 있어서 아주 알차고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 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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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읽는 시간]
잠자냥 | 2025-07-31 10:06
이토록 무해한 장미 한 송이
리뷰
[장미]
잠자냥 | 2025-07-30 15:20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발저 그 자신의 모습을 여러 면으로 느낄 수 있는 한 송이 장미 같은 에세이집. 발저라는 무해한 장미의 가시에 찔려 피 흘릴 수 있는 인간이 많았다면, 헤세가 말했듯 “세상은 보다 나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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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잠자냥 | 2025-07-29 13:10
이 책 읽으면서 일단 띵! 했던 것은 어느 곳에선 미래가 뒤에, 과거가 앞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오잉?! 언어는 그만큼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 물론 환경의 영향만은 아니지만. 소쉬르나 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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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세계를 감각하..]
잠자냥 | 2025-07-29 09:52
’테레즈 라캥‘의 모티브가 된 단편 ‘독한 사랑‘을 비롯해 자기의 욕망 때문에 독을 뿜고마는 이런저런 남녀 관계가 다채롭게 그려진 단편들이 실려 있다. 그런 중에도 빛나는, 귀족 및 부르주아 등 인간들의 위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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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사랑]
잠자냥 | 2025-07-28 14:16
100여 년 전에 이런 작품이?! 시대를 너무나 앞선 희곡. 불행을 뿌리기 위해 창조된 룰루, 모두가 원하지만 그 모두를 파멸로 몰아가는 룰루, 역대급 팜파탈의 등장. 그런데 룰루를 그렇게 몰아간 것은 대체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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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잠자냥 | 2025-07-24 10:15
종교일까 전통일까 미신일까? 무속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무당과 무당을 찾는 이들의 현주소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나쁜 무당은 인간의 나약함과 불안을 이용한다.” 사기꾼 같은데 걸려드는 것은 결국 인간이 그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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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믿음]
잠자냥 | 2025-07-22 10:15
손택의 <은유로서의 질병> 한국 버전을 읽는 듯한 느낌. 그보다는 더 친숙하다. 대책 없는 희망도 끝 모를 절망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의 살아가는 이야기. 저자 자신의 질병을 통해 돌봄 윤리, 젠더, 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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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통제와 맥주 ..]
잠자냥 | 2025-07-21 11:41
버리지 못하는 티셔츠
페이퍼
잠자냥 | 2025-07-16 15:40
나의 작은, 그렇지만 큰 구원자를 지녔던 사람들의 이야기.
리뷰
[나의 작은 무법자]
잠자냥 | 2025-07-15 14:31
누구에게나 버릴 수 없는 물건들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바로 버릴 수 없는 티셔츠에 관한 이야기. 70가지 티셔츠만큼 다양한 사연들, 결국 티셔츠(물건) 자체보다는 거기에 얽힌 사연들 때문에 버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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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티셔츠]
잠자냥 | 2025-07-15 07:39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룬 책은 많았지만 듣기(소리)에 관한 철학적 사유를 담았던 책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세상은 읽는 것이 아니라 들어야 하는 것이다.”(자크 아탈리)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게 될 이야기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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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의 철학]
잠자냥 | 2025-07-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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