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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비극을 겪고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에 작가가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글감으로 소비하기 위해? 그들의 고통을 관조하는 작가의 태도에 독자인 나마저도 공감은커녕 마냥 겉돌게 된다. 타인의 고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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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말하지 않는 ..]
잠자냥 | 2025-11-21 09:39
백합 가득한 공간에서는 숨 막혀 죽을 수도 있듯이, 여기 수록된 단편들은 하루에 서너 개 이상 읽기는 무리이다. 그 농밀한 아름다움에 취해 질식할 수도 있으므로. 미와 피, 죽음의 그림자 짙은 이야기들....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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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
잠자냥 | 2025-11-20 09:52
<작가란 무엇인가>(파리리뷰 인터뷰) 1~3권에 이어 이 책이 거의 마지막 권이자 종결자인가?! 드디어 이 시리즈 다 읽었다. 쓰지 않고도 살 수 있다면 쓰지 말라, 글쓰기만큼 답도 없고 보답도 없고 결론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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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라는 오만한 세계]
잠자냥 | 2025-11-19 14:38
서양인에게 고도란 무엇인가. 여기서도 고도를 찾네?! 돈이라는 위력에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속성을 한바탕 풍자. 생생한 캐릭터와 대사가 빛난다. 한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섭섭한 사람은 나뿐인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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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잠자냥 | 2025-11-18 14:55
타자가 아닌 이가 그린 타자 이야기
페이퍼
잠자냥 | 2025-11-17 16:03
아주 오랜만에 개정판으로 재독. 사랑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바르트의 글. 현기증 나게 좋구나. 이번에 눈에 들어오는 문장 ’주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 자체이지 대상이 아니다.’ ‘사랑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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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상]
잠자냥 | 2025-11-16 23:52
오래된 기억들을 꺼내 하나씩 들춰보는 파편적인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상실, 상처, 저마다의 붕괴 깉은 것들. 그것들 안에서 인간은 제 나름대로 용서하거나 그냥 파묻어 두거나 가까스로 극복하고 살아간다. 덤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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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기도]
잠자냥 | 2025-11-15 22:07
오랜만에 보는 이토 준지. 근데 내가 이토 준지 만화 보면서 낄낄 웃는 날이 올 줄이야. ㅋㅋㅋㅋ 빵 터지는 부분이 많았다. 고양이 마음을 얻고 싶은 J군 님! 고양이 마음을 얻으려면 고양이의 눈높이가 되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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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의 고양이일..]
잠자냥 | 2025-11-15 11:27
치마 입은 사진 귀여워! 날씬해지려고 노력하며 “지적 환상. 말라야 비로소 똑똑해진다고 믿는 순진함”이라는 구절에서 빵 터짐. 기호학자라 그런지 어린 시절 술래잡기에서도 로고스 시대를 움직이는 법칙을 유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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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가 쓴 롤..]
잠자냥 | 2025-11-13 22:50
사회이론가들에게 도덕적 가식을 포기할 것을 호소하거나 사회이론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보는 관점을 부정하거나(급진적 반인간주의), 인간은 결코 소통할 수 없다는 등 니클라스 루만 참 신기한 사회학자이다. 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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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루만]
잠자냥 | 2025-11-12 10:21
다리에서 바라본 그 남자의 마음속
리뷰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잠자냥 | 2025-11-10 16:33
반자본주의적으로 살아가는 기묘한 여인, 레니의 생을 좇으면서 전후 독일인(군상)들의 탐욕과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레니를 손가락질하는 그들의 변명과 합리화를 듣노라면 나치 부역자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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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과 군상]
잠자냥 | 2025-11-09 22:57
냥님들에게 미친 덕분에 그동안 참 고양이 관련 글을 많이 읽긴 했나 보다, 딱히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실망. 게다가 고양이 예찬보다는 고양이 관련 책이나 영화 이야기가 많아서 주객전도 느낌. 인용한 작품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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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예찬]
잠자냥 | 2025-11-07 16:27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랑켄슈타인’(넷플릭스 7일 공개) 보기 전에 재독. 광기와 열정, 인간의 오만이 빚어낸 비극. 역시 명불허전 고전! 타자를 향한 혐오, 소외와 비참에서 비롯한 증오 등 현대의 모든 문제가 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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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잠자냥 | 2025-11-06 11:50
아서 밀러 희곡을 오랜만에 읽는다. 홀린 듯 빨려 들어가 단숨에 읽기를 마쳤다. 질투와 배신, 포비아적 감정에 대한 묘사 등 인간 내면의 강렬하고도 복잡한 심리와 욕망, 끝내 그 욕망으로 인해 파멸해 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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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잠자냥 | 2025-11-05 11:41
공허한 아름다움
페이퍼
잠자냥 | 2025-11-04 15:53
해체된 가정에서 유사 정상 가족을 찾아 나선 엄마와 소년의 삶이 애잔하게 그려진다.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엄마의 삶도 덩달아 소년의 삶도 굴곡 지는 게 참....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 생생한 묘사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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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년의 삶]
잠자냥 | 2025-11-04 09:49
개인의 삶을 짓밟는 혁명의 덧없음이여... 그러나 1권에 비해 곁가지 같은 이야기들이 좀 많은 느낌. 구성상 허점이 보인다. 코마롭스키의 존재로 묶인 운명이라는 설정도 작위적. 게다가 유리, 라라와 토냐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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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2]
잠자냥 | 2025-11-03 15:47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초기 단편 두 편이 실려 있다. 판타지 동화 같은, 그런데 퇴폐미 넘치는 판타지 동화랄까. 다니자키 준이치로, 이 변태는 젊은 시절부터 아름다움에 집착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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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비탄 * 마술사]
잠자냥 | 2025-11-02 22:20
한국에서 ‘좋은 삶’이라는 생애모델은 이성애규범적인 가족중심 생애모델을 통해서 작동해왔다. 그런데 그런 삶만 존재하는가? 그에 속하지 않거나 거부한 개개인의 삶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지금- 국가와 제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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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구성할 권리]
잠자냥 | 2025-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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