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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건 ‘나’인데 왜 성정체성 때문에 원가족 앞에서 쪼그라들 수밖에 없는가 답답. 그들 틈에서 말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려야만 했던 통역사의 고충도 안타깝다. 페미니즘 인종 가부장 정체성 자본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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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통역사]
잠자냥 | 2026-07-10 01:54
7월 산책(202607)
페이퍼
잠자냥 | 2026-07-09 10:07
리스펙트 강유원. 역시!! <길가메쉬 서사시>조차도 달리 보이게 만드는 탁월한 해석. 여기 실린 고전 모두 다시 읽어보고 싶게 만들 정도로 흥미롭고 깊이 있고… 말잇못.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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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전 강의]
잠자냥 | 2026-07-08 00:07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기 위해 자신 안에 카오스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에 이르러 이 책을 읽는다. 나 왜 울어...? 인간과 세계에 대한 독설과 몰락하는 자를 향한 사랑. 니체 특유의 페시미즘, 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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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
잠자냥 | 2026-07-07 11:38
마마보이 프루스트. 그러나 어쩌면 그 사랑이 이런 작품을 쓰게 한 원동력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냄새와 기억에 관한 묘사들이 꽤 인상 깊은데 읽노라면 프루스트는 참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구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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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잠자냥 | 2026-07-05 21:50
여름… 지옥에서 보낸 한철, 그 시간이 지나간 후 쓰는 영원히 부치지 못할 편지.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돌아보면 수치스럽기까지한 그 감정까지. 어떤 구절은 그 한철을 보낸 내 마음 그대로. 안드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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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잠자냥 | 2026-07-05 00:51
고닉이 읽고 쓰면 평범한 작품조차도 비범함으로 빛난다! 어떻게 문학을 읽고 또 어떻게 그것을 글로,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해내는가의 본보기. 동시대에 이처럼 잘 쓰는 작가는 찾기 어려울 듯. 여러 문학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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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대의 종말]
잠자냥 | 2026-07-04 01:10
거절의 달인이 말하는 거절의 기술(?)
페이퍼
잠자냥 | 2026-07-03 09:57
함께 걷자고 모인 이 산책주의자들이, 함께 도서전을 준비하고 이렇게 책을 내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스타 편집자도, 나대기 잘하는 성격들도 아니라서 더 공감하며 읽음. 이 느슨한 연대, 부디 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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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판하는 언..]
잠자냥 | 2026-07-02 09:52
2026년 상반기에 좋았던 책
페이퍼
잠자냥 | 2026-07-01 09:40
검은 구멍 파니, 누군가의 품이 아니라 기쁨이 필요했던 파니, 행복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받아들이지 못했던 파니. 공황/피로/불안/두려움/우울 속에서 남들처럼 살고자 사는 척 연기하던 파니. 이 불안하고 가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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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무늬 모자]
잠자냥 | 2026-06-30 23:42
이별 후 눈물 흘리는 ‘나’를 찍어 SNS에 올리는 심정은 무엇일까? 자기표현? 저자는 기술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감정조차 수익 창출의 원자재가 되었음을 지적한다. 정신건강, 감정 통제, 감정 개선조차 AI와 앱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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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채굴]
잠자냥 | 2026-06-30 09:57
희망은 좋은 것인가? 희망고문은 사람을 병들게 하기도 하고 정신승리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한다. 좋은 삶이 더 이상 불가능한 시대- 좋은 삶이라는 환상을 좇는 것은 개인을 마모시킬 뿐, 그런 삶에서 더욱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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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낙관]
잠자냥 | 2026-06-28 23:25
자기계발서처럼 생겨서 당황했다. ‘이성애 중심 독점적 로맨스 신화, 결핍 사고, 폐기 문화’ 속에서 나쁜 관계에 놓였음에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에겐 분명 도움이 되는 지점이 있을 듯한데 저자가 권하는 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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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세상에서 사..]
잠자냥 | 2026-06-27 22:21
백만 년 만의 서울국제도서전
페이퍼
잠자냥 | 2026-06-26 11:21
오잉! 안약으로 살인을 한다고?! 초장부터 충격! 타이레놀로도 죽을 수 있을까? 키미테와 햄릿 왕. 복제약의 명암, 특허권을 인디언에게 꼼수로 넘기는 것 등등 진짜 흥미진진!! 완전 재밌다. 약과 독은 정말 한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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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살인사건]
잠자냥 | 2026-06-24 16:56
18세기는 로크와 흄 등 인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칸트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의 인간학은 당시 대학의 최고 인기 강의였다고. 읽어보니 그럴 만하다 싶다. 흥미진진&통찰력은 물론 의외로 냉소적 유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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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관점에서의 인..]
잠자냥 | 2026-06-23 10:16
대답 없는 그대여, 돌아보지도 말아다오.
페이퍼
잠자냥 | 2026-06-22 14:58
‘모든 것이 속임수다.‘ 삶이 시작된다고 생각했던 결혼. 그러나 그것은 곧 죽음의 시작이었구나. 생각이 많고 진지한 여자의 결혼생활은 어떻게 파멸로 치닫는지, 미쳐가는지 덤덤하게 쓰고 있지만 피의 절규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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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왜 바다에 있..]
잠자냥 | 2026-06-20 23:23
규정당하기를 원치 않기에 “더 이상 얼굴을 갖지 않기 위해 글을 썼다”는 이 ‘대머리 여가수’. 스스로 폭약 전문가라 선언하는 푸코. 비록 불완전한 형태의 대담을 수록한 책이지만 대화 곳곳에서 느껴지는 푸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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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의 말]
잠자냥 | 2026-06-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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