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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잠자냥  2025-02-19 09:51  좋아요  l (0)
  • 우아 맛있어 보인다. 특히 저 진한 커피.. 맛있었어요?
    뭐야 다락방 발렌타인데이 고백받은 거야? ㅋㅋㅋㅋㅋ
    20대의 다락방은 그 시절 만난 남자들이 모두 가난하여 ㅋㅋㅋㅋ 경장육슬을 알지 못했는데 그동안 내돈내산으로 많은 경험(특히 음식 부분)을 쌓아 그 경험을 현재 수많은 이대녀들에게 전수하며 가까운 인연이 되길 바라는 멋짐 터지는 여성이 되었군요.
  • 다락방  2025-02-20 09:17  좋아요  l (0)
  • 저는 잠자냥 님처럼 그 커피 자체의 어떤 풍미 같은걸 잘 느끼지는 못하는 사람이지만, 카푸치노는 맛있었고요 저 진한 커피는.. 진한 커피였습니다! 그런데 이 까페가 유명한 까페여서 어쩌면 맛있는 커피였을지도.. 하하하하하.

    20대의 다락방이 만난 남자들이 죄다 가난했지만 40대의 다락방이 만난 남자들도 가난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제가 벌어서 제가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인데, 그런데 저보다 돈 많은 남자를 만나본 적 없는 이 슬픈 이야기... 그러므로 남자를 만나지 않는게 남는 장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제 경험은 제가 합니다. 빠샤!! 젊은 여자들이 기다려, 내가 다 경험하게 해줄게!!!!!
  • blanca  2025-02-19 10:09  좋아요  l (0)
  • 카푸치노, 크로크 마담, 전쟁과 평화의 조합 캬... 그리고 스무 살 어린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운 인연이 되자는 고백까지..완벽하네요.
  • 다락방  2025-02-20 09:15  좋아요  l (0)
  • 삶은 순간순간의 완벽함으로 연속되는 것 같습니다. 후후후후훗. 다 너무 좋아요. 맛있는 음식, 책, 좋은 사람. 샤라라랑~
  • 망고  2025-02-19 10:22  좋아요  l (0)
  • 경장육슬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 봤어요ㅋㅋㅋ 크로크 마담과 커피와 책과 스무살 연하한테 고백받는 멋진 다락방님😆 저도 맨날 맛있는 거 사주는 멋진 여성이 주변에 있으면 당장 고백할텐데요ㅠㅠ 그러고보니 엄마한테 고백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
  • 다락방  2025-02-20 09:14  좋아요  l (2)
  • 아하? 경장육슬은 주문했을 때 실패하지 않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저 때문에 처음 먹어보게된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그냥 생야채 건두부에 싸먹는건데 이게 뭐라고 맛있어? 막 이럽니다. ㅋㅋ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망고 님, 엄마한테 고백하시는 거 절대 찬성입니다!! ㅋㅋㅋㅋㅋ
  • 잠자냥  2025-02-20 09:54  좋아요  l (1)
  • 경장육슬 징짜 맛있어요! 망고 님도 분명 좋아할 겁니다!!!
    양꼬치 먹을 때 곁들이기 좋은 메뉴~!!
  • 독서괭  2025-02-21 15:23  좋아요  l (0)
  • 저도 경장육슬 안 먹어봤어요!! 기억해두렵니다.
  • 관찰자  2025-02-19 11:30  좋아요  l (0)
  • 저는 이 페이퍼를 읽다가
    링크를 타고 가지도 않았는데,
    2021년에 다락방님이 쓰신 잭리처와 크로크 마담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깜놀했습니다.

    그나저나 이로써 크로크 마담은 또 한번 유명세를 타는 군요. ㅋㅋ
    존재조차 몰랐는데(빵을 안좋아함),
    먹고 싶다.>.<
  • 다락방  2025-02-20 09:14  좋아요  l (0)
  • 저는 확실히 고기 들어간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햄과 치즈요. ㅋㅋ 요즘엔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이거 프랑스에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나중에 프랑스 가게 된다면 잠봉뵈르샌드위치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맨날 먹을 생각만 하고.. ㅠㅠ
    친구가 ‘왜 너는 여행가면 인스타에 먹을거 사진만 올려? 풍경도 좀 올려! 난 풍경 보고 싶단 말이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저는 풍경 사진을 안올리는... 죄다 음식 사진만 올리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단발머리  2025-02-25 10:02  좋아요  l (0)
  • 저도 여행 때, 싱가폴에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책을 가지고 갔습니다만 너무 할일이 많아서(걷고 먹고 걷고) 책을 펴보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크로크 마담도 못 먹어봤구요. 다시 한 번 싱가폴 여행을 결심합니다^^

    고백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페이퍼로 써주시기를... 이런 에피소드 소듕합니다!!
  • 다락방  2025-02-20 09:12  좋아요  l (1)
  • 껄껄.. 저도 여행갈 때마다 책을 여러권 챙겼는데 제대로 읽고 온 적이 없어서 최근에는 욕심을 줄여 두세권 정도만 가지고 가거든요? 그런데 한 권도 제대로 못읽고 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먹고 걷고 먹고 걷고 자고.. 하느라 읽을 시간이 없어요. 하하하하하. 그렇다면 책을 안가지고 가면 될텐데 기어코 무겁게 들고 가고야 마는 ... 하하하하하.

    고백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뭐 더 할 건 없고요 ㅋㅋ 양꼬치에 소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발머리 님 얘기도 잠깐 했어요. 내 친구가 여기 데려왔는데 양꼬치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 하면서요. ㅋㅋㅋㅋㅋ
  • 독서괭  2025-02-21 15:23  좋아요  l (0)
  • 크로크 무슈만 알았지 저도 마담은 첨 들어봐요!! 맛있어 보여요!!
    스무살 어린 후배가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선배는 대체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 건가요? 부럽다 부러워.. 역시 다락방님 매력 터지네요. 나에게도 다락방님 같은 선배를 달라!!
  • 다락방  2025-02-26 10:55  좋아요  l (1)
  • 으 갑자기 크로크 무슈 먹고싶네요. 그렇지만 싱가폴에서의 크로크 마담은 너무 비쌌어요! 다른 곳에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먹어보고 싶습니다. 의외로 유럽 이나 미국이라면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저는 또 유럽에 가야할까요? ㅋㅋㅋㅋㅋ
  • 다락방  2025-02-26 10:55  좋아요  l (1)
  • 흐흐 저도 크로크 무슈에 더해 이제 크로크 마담까지 먹어본 사람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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