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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의 다락방
  • 다락방  2026-08-03 20:09  좋아요  l (1)
  • 저는 [정욕] 을 읽고 이 작가에게 더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 리뷰를 읽고보니 이 책은 한 번 읽어볼까 싶네요. 블랑카 님과 정욕에 대한 감상이 비슷했으니, 저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blanca  2026-08-03 21:15  좋아요  l (0)
  • <정욕>은 너무 나갔죠. 저도 후반부는 도무지 이해가... 그런데 <누구> 읽고 어, 좋다, 했거든요. <인더메가처치>는 더 좋더라고요. 삼십대 작가가 쓴 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십대 후반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더라고요. 남자 작가가 쓰는 여성 캐릭터나 젊은 사람이 쓰는 나이 든 사람 심리 이런 거 허술하면 바로 공감 안되잖아요. 여튼 이 작가 책은 다시 한번 따라 읽어볼 예정입니다. 유튜브로 인터뷰도 찾아 봤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아주 흠뻑 빠져 읽었어요. 그래도 뭔가 소설을 밀고 나가는데 아슬아슬한 지점이 있긴 해요. 보통 사람은 아닌 듯요.
  • 잠자냥  2026-08-03 22:45  좋아요  l (1)
  • 아 저 이 책 지금 265쪽까지 읽었어요. 저는 제목만 보고 교회나 믿음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이돌/팬덤 이야기 나와서 약간 당황….하다가 종교나 정치랑 엮는 부분 보면서 어쩌면 이 세계 자체가 거대한 중독을 양산하고 거기에 매달려 살아가게끔 하는 거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 음식이나 한국 아이돌(기획사)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좀 신기하기도 한….
  • blanca  2026-08-04 08:53  좋아요  l (1)
  • 잠자냥님도 읽고 계시는군요. 아사이 료가 결국 이 시스템이 현대 사회 맘 붙일 곳 없는 개인의 결핍을 이용하여 목적을 이룬다는 점에서 종교와 정치, 팬덤도 다르지 않다고 보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절대악이냐? 하면 또 그런 건 아니라는 시각을 보태고요. 저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바람돌이  2026-08-03 23:36  좋아요  l (1)
  •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들은 왠만하면 다 좋았어요. 이 작가는 저는 처음인데 읽고싶은 마음이 막 드네요. 요거 읽고 좋으면 블랑카님이 말한 누구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blanca  2026-08-04 08:55  좋아요  l (1)
  • 아, 안 그래도 일본 서점대상이 좋다고 저도 그래서 기대 가득이었답니다. 바람돌이님 읽으신 것 중에 가장 좋았던 작품 추천해주시면 읽어보고 싶네요. 아사이 료는 작품 편차가 좀 있긴 하지만, 제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입니다.(제가 주목한다고 뭐 권위도 없고 별 수는 없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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